대전 가볼 만한 곳, 일몰과 야경이 예쁜 대동하늘공원

대동하늘공원 데크전망대 공사가 완공되었다는 소식이다. 새로운 모습이 궁금도하고 일몰 구경도 할겸 하늘공원을 찾아간다.

 

'하늘공원 가는 길' 바닥글씨

 

대동역 7번 출구, 하늘공원 가는 가장 짧은 코스

 

출퇴근 시간은 버스버다는 지하철이 좋다. 오후 5시가 다가가는 시간, 판암행 지하철을 탑승했다. 대동역 7번 출구로 올라서서 우송대학교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대동역7번출구버스정류장을 지나면, 톤블래로스터스카페가 나온다. 이 지점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서면 성공이다.

 

도로옆 입구 표지판에는 한밭여자중학교, 대동종합사회복지관, 대동하늘공원 이정표가 골목길을 향하고 있다. 주변 골목길 중앙 바닥에는 분홍색 원 모양과 하늘공원 가는 길 글씨가 보인다. 야간에는 바닥조명이 밝혀준다.

 

골목길

바닥조명

대동하늘공원 가는 길, 최단 코스
- 대동역7번출구→대동역7번출구버스정류장→톤블랙로트터스카페(오른쪽 골목)→달빛아트센터/대동종합사회복지관→5%카페→하늘공원 카페→대동하늘공원(전망대, 풍차 등)

대동역7번출구 버스정류장 경유 시내버스
- 102번, 311번, 605번, 608번

 

직선으로 길게 뻗어있는 골목길이 막히는 지점이 있다. 그곳 오른쪽 방향에 달빛아트센터 건물이 있고 정면으로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다.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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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트센터 앞에는 대동하늘마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안내도가 서 있다. 안내도에는 주차장 2곳이 있는데,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뒤에 하나가 있고 오른쪽 골목 마을공원 지나 다른 한 곳이 위치한다.

 

▷ 대동하늘공원 주차장 두 곳 위치(안내도  2번과 4번)

대동하늘공원 공영주차장
- 대전 동구 대동 1-8
 
대동공영주차장
- 대전 동구 대동 2-10

 

공원 조형물

계단

 

▷ 예쁜 계단 골목길, 하늘공원 가는 길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앞을 지나 첫 번째 골목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서면, 예쁜 계단이 있는 골목길이다. 계단 입구에는 하늘공원 가는 길이라고 적힌 조형물을 볼 수 있다.

 

골목길 계단을 빠져 나오면, 하늘공원 카페 아래에 공원 가는 길 이정표가 보인다. 이 계산을 올라서면, 대동하늘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골목길

 

▷ 벽화가 있는 골목 마을, 대동하늘공원

대동 하늘공원은 대전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대동의 언덕에 위치해 있어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여행객들이 가볍게 찾아올 수 있는 도심 속 여행지이다.

 

대동의 언덕빼기에는 예로부터 배, 목화 등을 재배해 오다가 6․25 한국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산 아래 모여 살게되면서 대전 최초의 달동네가 되었다.

 

나무 전봇대,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 제 갈 길을 가는 길냥이 등 도심 속에서는 낯선 풍경이 이곳에서는 곳곳에 보인다.

 

벽화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골목에는 다양한 벽화들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다. 공원에 오르면 탁 트인 원도심의 풍경이 보인다.

 

원도심을 붉게 물들이는 일몰의 풍경은 낭만이 가득하고, 해가 지고 난 뒤 하나 둘 불빛이 들어오는 마을 풍경은 따뜻하게 보인다. 대동하늘공원은 도심 속 힐링 여행지가 되었다.

 

조형물

 

탁 트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야경, 대동하늘공원

 

최근에 공원  전망대 공사가 완공되었다. 공간도 넓어지고 전망할 수 있는 곳도 추가되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해먹처럼 생긴 흔들 그네이다.

 

그테

일몰

 

나란히 2개가 설치되어 있어 사랑하는 연인끼리 사이좋게 앉아서 일몰과 야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멋진 모습이 연출된다.

 

둥근 모양의 의자는 제법 넓이가 있어 앉아 있기에도 충분하고 편하게 보인다. 그 사이로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기 직전이다.

 

전망대 풍차

일몰

 

대동하늘공원의 상징은 풍차이다. 넓은 데크전망대가 넉넉하게 보인다. 풍차 속에서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데, 그 모습 또한 예쁘게 보인다.

 

풍차가 있는 시설물도 부드럽게 아치형 모양으로 바꾼 것 같다. 전망대에 서 있는 방문객 모두 기울어가는 일몰에 집중하고 있다.

 

조형물

조형물

일몰

 

이전에 없던 것 중 다른 2개가 더 보인다. 일몰과 야경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변화하는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을 얼굴 형상 조형물이다. 눈썹과 코, 입 모양이 또렷하다.

 

그 옆에 다른 조형물이 있는데, 달을 상징하는 듯하다. 밤에 불빛이 비치면, 환한 보름달처럼 비춰줄 것 같다. 도착 전에는 맑은 날씨였는데, 일몰 직전 구름이 해를 가렸다.

 

하늘공원에서 내려오는 길 주변에는 카페가 몇 곳 위치한다. 카페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볼만한 풍경이다.

 

산1번지카페 / 별빛이흐르는카페 / 5%카페 / 하늘공원카페 등

 

▶[편안한 둘레길] - 대전 동구 용운동 둘레산길, 능성에서 대동하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