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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350

군산근대역사박물관-채만식문학관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어제 저녁 김제 나들이를 마치고 군산에 있는 숙소로 들어왔다. 숙소에 짐풀고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저녁 맛있게 먹은 후, 밖을 나오니 눈발이 날리고쌓였다. 군산우체국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정사업본부에서 우정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아침눈 밟으며 초원사진관 바로 앞 식당 한일옥에서 가볍게 배를 채운다. 곳곳에 설치된안내도편안하게 해준다. 아침 먹고숙소로 가는 도중이 곳을 들렸다. 이성당 이른 아침이라기다림없이빵을 몇 개 사고, 2층에 올라차 한 잔 마시면서 여유를 부린다. 숙소에서 짐챙기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이 곳에서도 해설사 도움으로 제대로 보게 되었다. 잡화점 경성고무형제고무신 상점 말과 됫박 해설사님의 해설은 박물관 밖으로 이어진다. 바로 근처 옛 군산.. 2018. 2. 7.
김제 나들이(1), 아리랑 문학마을 - 금산사 김제 나들이 아리랑문학마을 - 전북 김제시 죽산면 화초로 180(홍산리 212) 일제강점기를 다루는 소설의 배경으로 수탈당한 땅과 뿌리 뽑힌 민초들이민족의 수난과 투쟁을 대변하는 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한 곳으로,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은 김제의 역사를 한폭의 그림으로 펼쳐가기 시작했다. 서해안 지방에 내린 눈, 한파의 차가운 바람과 함께 살아있다. 수탈의 흔적, 물 좋고 산 좋은데 일본놈 살고 논 좋고 밭 좋은데 신작로 난다. 토지강탈 만주로 가는 것이 좋아서 가나 전답을 뺏겧응게 울면서 가제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문학관 뒤로 조금 걸으면~ 하얼빈역 의사 안중근 동포에게 고함 ~나의 뜻을 이어 우리나라의 자.. 2018. 2. 7.
가평 북한강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한바퀴 가평 북한강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한바퀴 며칠간 봄처럼 포근한 날씨 계속되고 산악회 버스타고 산이 아닌 섬으로 간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1,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 사이, 북한강 가운데 떠 있는 봄이면 꽃이 섬을 뒤덮고, 여름이면 짙게 드리워진 숲그늘 아래로, 강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을이면 낙옆이 양탄자처럼 깔리고 겨울이면 고드름과 눈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는 곳 14만평의 섬 위에 수놓아진 아름다운 정원과 숲 산책로에서 맞이하는 석양과 새벽은 남이섬이 모든 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대전을 출발한 버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먹고 거의 4시간 걸려, 경기도 가평 가평나루 주차장에 내려 놓는다. 바로 근처에서 티켓(10,000원) 구입하고 배에 승선한다. 가평나루 .. 2017. 12. 23.
타이베이, 단수이-어인마두-경극-용산사-보피랴오거리 타이베이, 단수이-어인마두-경극-용산사-보피랴오거리 2017. 2. 11. 토. 오후 - 12. 일 양명산 일정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 台北車站(타이페이 기차역) 지하 3층 사천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開飯(카이펀)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단수이로 향했다. 지하철의 종점, 단수이(淡水)역,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것을 보니 이 곳도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단수이 역을 빠져나와 강가를 따라 걸어 내려간다. 바로 옆은 단수이강이고 멀리 바다가 보인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내려온 길을 되돌아 보고 멀리 강 위쪽도 바라보고 조금 걸어내려오면 단수이선착장이 있고 어인마두 가는 표를 구해 배를 탔다. 어인마두는 강가따라 마지막 바다와 만나는 곳. 강건너 팔리 가는 것도 있다. 어인마두(위런마터우) 조.. 2017.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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