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어제 저녁 김제 나들이를 마치고 군산에 있는 숙소로 들어왔다.
숙소에 짐풀고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저녁 맛있게 먹은 후, 밖을 나오니 눈발이 날리고쌓였다.
군산우체국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정사업본부에서 우정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아침눈 밟으며 초원사진관 바로 앞 식당 한일옥에서 가볍게 배를 채운다.
곳곳에 설치된안내도편안하게 해준다.
아침 먹고숙소로 가는 도중이 곳을 들렸다.
이성당
이른 아침이라기다림없이빵을 몇 개 사고, 2층에 올라차 한 잔 마시면서 여유를 부린다.
숙소에서 짐챙기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이 곳에서도 해설사 도움으로 제대로 보게 되었다.
잡화점
경성고무형제고무신 상점
말과 됫박
해설사님의 해설은 박물관 밖으로 이어진다.
바로 근처
옛 군산 세관 1908년 준공서울역사, 한국은행본점 건물과 더불어국내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이다.
그리고해안가에 있는, 부잔교(뜬다리)는 군산내항이 해상교역 물류의 중심지임을 염두한 일본이1899년 개항 이후 수출입화물작업을 위해 수위에 따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부잔교를 만들었다.
부잔교 옆 진포 해양공원 내 위봉함 676은 고려말 1380년 금강하구의 진포에 침입해 온 왜구들을고려의 수군이 격퇴한 진포대첩 당시 최무선 장군이 화포를 이용하여 왜구를 물리친 장소를 기념하는 장소이다.
점심먹은 곳은 중화요리이다.
식사 후 마지막 들린 곳은 금강하구둑 바로 근처 채만식 문학관이다.
가는 곳마다해설사의 도움을 받았다.
채만식의 일대기, 태어나서 죽음까지 그리고 소설 탁류의 스토리와 의미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들었다.
짧은1박 2일 김제 나들이,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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