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름다운 여행350 눈길 발길 사로잡는 붉은 홍매화, 한밭수목원 봄나들이 봄은 더 깊숙하게 들어온 듯하다. 봄소식 전하는 봄의 전령사들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3월 중순, 한밭수목원은 어떤 봄소식으로 채워져 있을까. 잠시 발걸음 머물게 하는 곳, 붉은 홍매화 앞 지금 어디서나 눈길을 끄는 것은 봄꽃이다. 그렇다고 모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아니다. 눈길을 끄는 것도 있지만, 방문객들의 관심을 전혀 끌지 못하는 아주 작은 꽃들도 있다. 꽃은 역시 붉은 색깔이어야 할까.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자연스럽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길을 멈추고 홍매화에 가까이 다가선다. 오래 전, 헤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책을 감명 깊게 읽었던 때가 있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사이의 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가까우면 뜨겁고 멀리 있으면 .. 2024. 3. 15. 살구꽃 만개한 덕수궁, 5개 주요 전각 내부 개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해설 프로그램’ - 운영 기간 : 2024.3.22.~3.28. - 운영 일시 :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 소요 시간 : 1시간 30분 - 신청 방법 : 온라인 선착순 신청(3.15. 오전 11시 부터~)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의 5개 주요 전각인 중화전, 함녕전, 석어당, 즉조당, 준명당에 직접 들어가 궁궐 내부 공간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석어당은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2024. 3. 13. 3월 꽃망울 터트린 봄꽃나무, 한밭수목원 산책 우수와 경칩이 지나고 3월을 맞았으니 봄이다. 꽃샘 추위로 찬 바람이 불어오지만, 시간의 흐름을 가장 알고 있는 것은 봄꽃이다. 한밭수목원 봄꽃나무를 만나러 간다. 봄이 온다, 봄꽃이 핀다, 봄맞이 간다 수목원 수생식물원은 아직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겨우내 연못을 지켰던 누렇게 변한 식물들은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 새싹 기다리는 수생식물원 봄맞이 수목원 직원들이 연못 안으로 들어가서 정리 중이다. 연못 둘레 주변도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새싹 돋아나올 공간을 충분하게 넓혀놨다. 따뜻한 봄을 맞을 준비로 손길이 바빠진다. 동원 놀이마당도 정비 중으로 통제되고 있다.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던 곳인데,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궁금해진다. 봄 오면, 많은 어린 아이들이 더 산뜻해진 공간에서 맘껏 뛰어 놀 .. 2024. 3. 8. 세계유산 창덕궁 봄맞이 빛‧바람 쐬러 창호 '활짝' 3월 5일부터 16일까지 평상시 굳게 닫혀 있던 궁궐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봄날 자연채광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행사를 개최한다.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이 기간 중에 문화재지킴이 등과 6일간 청소(3.5~3.10)를 한 후,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창호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각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창호는 자연채광과 바깥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들이고 바람이 통하도록 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창호(窓戶) : 조망, 통풍, 채광 등의 목적으로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연결통로 - 사전점검 및 청소활동: 2024.3.5.(화)∼3.10.(일) - 창호개방: 2024.3.12.(화)∼3.16.(토), 오전 9:30∼오후 5시 창덕궁에서.. 2024. 3. 8.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8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