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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296

'모란이 가니 작약이 왔다', 한밭수목원 자연의 섭리를 누가 통제할 수 있을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싹이 솟아나고 꽃을 피운다. 깊어가는 봄, 모란이 가니 작약이 왔다. 화목정 정자 앞 물들인 작약한밭수목원의 중심, 수생식물원 연못 가에 주변을 훤히 둘러볼 수 있는 정자, 화목정이 자리 잡았다. 연못 안에는 여러 수생식물들이 고개를 내밀었다. 겨우내 물 속에서 깊은 잠에 빠졌던 수련들도 눈을 살짝 뜨고 예쁜 얼굴을 살며시 드러내기 시작한다. 살이 통통하게 찐 물고기들이 여유 있게 꼬리를 흔들고 지나는 방문객들 발걸음 멈추고 서서 바라본다.  지난 4월 수목원에서 활짝 핀 모란을 만났었다. 그때 꽃봉오리만 내밀고 있는 작약을 쳐다보며, 만개하면 다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벌써 2주가 훅 지나가 버렸다. 화목정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궁금한 .. 2024. 5. 8.
팔선화 '수국이 왔다', 유성 봄 꽃 전시회 봄은 깊을 대로 깊어졌다. 봄꽃축제가 절정을 치닫는 요즘, 어느덧 여름이 한 발짝 다가온 듯하다. 일 년 사계절마다 축제를 이어가는 유성온천문화공원에서는 계절의 여왕 5월 중순,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 2024. 5. 10.(금)∼5. 12.(일)- 장소 : 온천로 일원, 계룡스파텔광장 유성 봄 꽃 전시회 정점, 수국 그 축제를 알리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는 '유성 봄 꽃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전시회가 열리기 훨씬 이전부터 온천문화공원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유성봄꽃전시회- 기간 : 2024. 5. 3.(금)∼5. 26.(일)- 장소 : 유성온천문화공원 및 대학로 일원  전시회장은 수 많은 꽃들로 가득 찼다.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봄꽃들은 가장 예쁜 모습으로 꾸미.. 2024. 5. 4.
해안을 품은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5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 여행주간’을 운영한다.2024년 상반기 걷기 여행주간◇ 걷기 여행 주간- 상반기 2024.5.3.(금)~5.19.(일) - 하반기 2024. 9월 중 (약 2주간) ◇ 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 여행, 코리아둘레길- 동·서·남해안과 DMZ 접경 지역(비무장지대) 등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걷기 여행길을 연결하여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로 구축한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여행 길  -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50개 코스, 750km (2016년 개통)-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90개.. 2024. 5. 3.
왕실 연회 공간,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경회루’에서 만나는 경복궁의 경치- 심화해설 들으며 경회루 2층에 올라 탁 트인 경관 감상(5.8.~10.31.) - 선착순 사전 예약(5.1. 오전 10시~)- 참가비 : 무료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월 제외) 5개월간 매일 4회씩(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  경복궁 휴궁일(화요일), 법정공휴일은 미운영-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외국인 대상 경회루 특별관람 별도 운영(5.1.∼5.5.)  경복궁 경회루(국보)는 연못 안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누각 목조건축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건축물이다.  2010년..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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