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환경부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한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된다.
아울러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되면 이곳의 특색있는 자연환경과 함께 운영 중인 생태관광 명소 및 체험 과정과 연계하여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또한 추천 여행일정(당일, 1박2일 등)을 제공하는 영상 자료가 환경부 유튜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 3월의 생태관광지 영상 자료는 3월 2째주 중 환경부 유튜브에 게시 예정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첫 번째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며,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제주도 내에서 유명하지만 대중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다.
ㅇ 생태관광지 :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ㅇ 생태관광지역 지정일 : 2018.01.25.
ㅇ 위치 :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ㅇ 면적 : 15.09㎢
ㅇ 특징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15)
ㅇ 운영 프로그램 : 저지곶자왈 축제, 저지곶자왈 및 저지오름 트레킹, 체험농장 프로그램, 지역음식문화체험
ㅇ 인근 관광장원 : 현대미술관, 오설로 티뮤지엄, 금오름
특히 저지곶자왈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유명한 백서향(팥꽃나무속 상록 관목)의 군락지다.
- 백서향 : 상서로운 향기가 천리를 가는 식물로 곶자왈에서 자라는 제주도의 보호식물
3월에 제주를 방문하면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외에도 휴애리 유채꽃 축제(2023.11.7~2024.4.30), 상효수목원 튤립축제(2024.3.1~4.14)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예술인마을(유동룡 미술관) 방문, 농산물 이용 초콜릿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지리마을 미센터건물을 체류공간으로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도외지역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름 힐링체험, 농촌유학 체험 등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여 생활인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출처: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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