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통 예정인 3개 철도 노선 역명 확정

철도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 노선의 22개 역명 제정안을 심의결과 17개 역명이 확정되었다. 화성시청역 등 5개 역명은 의결을 보류하고 계속 심의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다음 위원회에 재상정될 예정이다.

 

철도노선 3곳과 역명 22개

이번에 역명을 심의한 역들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중 중으로 동해선, 중부내륙선, 서해선 등 3개 노선이다.

- 동해선 : 포항~삼척 구간(단선)

- 중부내륙선 : 충주~문경 구간(단선)

- 서해선 : 홍성~송산 구간(복선)

 

-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2024.12 개통예정)에 따른 12개 역명

① 영해역, ② 고래불역, ③ 후포역, ④ 평해역, ⑤ 기성역, ⑥ 매화역, ⑦ 울진역, ⑧ 죽변역, ⑨ 흥부역, ⑩ 원덕옥원역(보류, 계속심의), ⑪ 임원역, ⑫ 근덕역

 

-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2024.10 개통예정)에 따른 4개 역명

① 살미역, ② 수안보온천역, ③ 연풍역, ④ 문경역

 

- (서해선) 홍성­송산 철도건설사업(2024.10 개통예정)에 따른 6개 역명

① 당진합덕역(보류, 계속심의), ② 인주역, ③ 평택안중역(보류, 계속심의), ④ 향남역, ⑤ 화성시청역(보류, 계속심의), ⑥ 서화성남양역(보류, 계속심의)

 

역명심의위원회 

- 역할 : 노선명과 역명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

- 구성 : 철도국장(당연직), 철도공단·철도공사 추천(각 2명),(각2명), 지명 관련 학회 추천 등 15명 이내

- 2014년에 구성되어 현재까지 노선명 21건, 역명 94건을 제정

 

역명 제정 절차

사업용 철도노선의 역명 제정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 먼저, 철도시설 관리자(국가철도공단 등)가 지자체, 철도운영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역명 제정안을 국토교통부로 제출한다.

 

- 국토교통부는 제출된 역명 제정안을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의결을 거친 역명은 철도거리표와 함께 관보에 고시하여 확정한다.

 

- 과정 : 역명 제정방안 검토(철도시설 관리자)→관계기관 의견수렴(지자체, 철도운영자 등)→역명 제정방안 제출(철도시설관리자 → 국토부)→역명심의위원회 심의 의결(국토부 상정)→역명 제정안 고시(관보 고시)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 철도 노선 3곳

동해선 :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개요

ㅇ (사업내용) 동해선 포항~삼척 간 166.3km 단선전철 건설

ㅇ (사업기간) 2002년∼2024년(2024. 하반기 개통 예정)

ㅇ (총사업비) 3조 4,289억원(국고 100%)

ㅇ (사업효과) 강릉~태백권 및 경북권 관광수요 분담, 균형발전 도모

 

중부내륙선 :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개요

ㅇ (사업내용) 이천∼문경 간 93.2㎞ 단선철도 건설

ㅇ (사업기간) 2005년∼2025년(2024. 하반기 개통 예정)

ㅇ (총사업비) 2조 5,467억원(국고 100%)

ㅇ (사업효과) 충북, 경북 내륙 철도 수혜권역 확대 및 지역개발 촉진

 

서해선 : 홍성­송산 철도건설사업 개요

ㅇ (사업내용) 서해선 홍성~송산 간 90.0㎞ 복선전철 신설사업

ㅇ (사업기간) 2009년∼2027년(2024. 하반기 개통 예정)

ㅇ (총사업비) 4조 842억원(국고 100%)

ㅇ (사업효과) 철도 수송능력 증강 및 서해안축 지역개발 촉진

(출처: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