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장령산, 치유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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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경로

야외음악당 주차장→장령교→명소길 들머리→전망대1,2,3→정상→장령정→왕관바위→3코스 하산-임도→데크길(명소길 들머리 경유) →짧은임도→치유의 숲 데크길→데크길 전망대→목교→소원길 임도→야외음악당 주차장

※3코스길은 큰바위로 로프 구간이 많아 힘든 구간임
▷산행거리 : 10.98㎞, 걸린 시간은 쉬엄쉬엄 걸어 의미없음

야외음악당주차장에서 출렁다리 건너 명소길 들머리 가려하니, 안전문제인지 폐쇄되었다.

아래에 있는 잠수교 건넌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계곡은 물놀이 한창이다.

명소길 계단에 한발 한발 올리기 시작한다.

전망대 1,2,3에서 서대산 자락, 금천계곡 내려다보고... 명당이 있긴 있나보다.

어떤 곳은 후덥지근하다가도 좀 이동하면 어디선가 바람 불어와 몸을 시원하게 해준다.

바람도 다니는 길이 있는지...

장령산정상에서 점심을 먹으며 한참 쉬었다.

바람의 길목인지 자리에서 일어날 때까지 내내 시원하다.

산위에서 부는 바람 고마운 바람!

장령정, 옥천읍이 한눈에 그리고 이원면도 조금 눈에 들어온다.

장령정에서 내려가는 가파른 길, 왕관바위 담는다.

왕관바위 바로 밑 3코스 하산길 로프가 보인다.

여러 곳에 로프구간 있어 암벽훈련(?) 제대로 했다.

데크숲길, 치유의 숲길 천천히 산책하기도 나무그늘 아래서 편히 쉬기도 좋다!

전망대에서 금천계곡 굽어보고 목교 건너 소원길 이어 내려간다.

해질녘 검은구름 모이기 시작하고 바람 바삐 왔다 떠나기를 반복하더니 빗방울 떨어진다.

드디어 출발점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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