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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산행길

설악산, 백담사-영시암-수렴동대피소-쌍용폭포-봉정암(1박)

by 워~워~ 201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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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백담사-영시암-수렴동대피소-쌍용폭포-봉정암(1박)

□ 산행날짜 : 2013. 8. 13.(화)∼15.(목)

□ 산행코스

백담사입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이동(약 1㎞)→백담사행 셔틀버스 매표소 출발(성인 2300원) →셔틀버스 타고이동→백담사 버스 도착 및 출발(10:58)→영시암(12:02∼12:15)→수렴동대피소(12:40∼13:10 →쌍용폭포→봉정암(16:25, 1박)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휴식시간 포함)

 백담사-영시암 : 3.5㎞ 

 영시암-수렴동대피소 : 1.2㎞

 수렴동대피소-봉정암 : 5.9㎞ 

 (백담사-봉정암 10.6㎞, 5시간 27분)

□ 교통편

☆ 들머리(13일) : 대전복합터미널 서울행 고속버스 출발(06:00)→동서울터미널 도착(07:55), 속초행 시외버스 출발(08:20) →백담사입구 버스터미널 도착(10:20)

★ 날머리(15일) : 백담사입구 시외버스터미널 서울행 버스 출발(12:50)→동서울터미널 대전행 버스 출발 (15:50)→대전복합터미널

 

처음 가는 길

알지 못하기에 설레임 반, 두려움 반입니다.

 

대전에서 설악산 가려니 버스 출발 시간이 늦습니다.

대전에서 일찍 출발하여 동서울터미널 도착하니 곧 속초행 버스가 있습니다.

 

2시간 달려 백담사입구 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하고

1㎞정도 걸으면 백담사행 셔틀버스타는 곳이지요.

 

10시 58분 백담사에 도착했습니다. 봉정암까지 10.6㎞네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도착하겠지요.

 

수렴동계곡길 따라 출발합니다. 

멧돼지 새끼가 겁없이 도로 옆에 나왔네요.

영시암입니다.

길 바로 옆에 있어 많은 분들이 쉬고 계시네요.

마실 물도 있고 텃밭에 고추, 가지 등이 보입니다.

 

조금 더 걸으면 수렴동대피소입니다.

양쪽 계곡에서 물이 합수되는 지점이네요.

물이 풍부합니다. 점심 간단히 먹고 출발합니다.

수렴동대피소까지는 거의 평지입니다.

여기를 지나면 평지와 오르막이 반복되지요.

신발벗고 계곡물에 땀을 씻고 갑니다. 데크길도 걷습니다.

 

봉정암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도 보이구요.

연세 지긋한 두 아주머니를 만나서 동행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한 분은 봉정암에 80번을 가셨다네요.

쉬워보이지 않은 길인데 그 정성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산세가 험합니다.

계곡 왼쪽은 가장 험하다는 용아장성 능선입니다. 사고 위험으로 통제되고 있는 곳이지요.

 

오르는 길에 폭포를 여러 개 보았는데 쌍용폭포 규모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수량이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봉정골입구라고 써있는 표지목 지점 급경사입니다. 쉬엄쉬엄 쉬면서 오릅니다.

사자바위 이정표 보이면 거의 도착 전입니다.

16:25, 봉정암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이 곳에서 1박합니다. 봉정암을 여러 번 오신 선배님 덕이지요.

방배정을 받고 땀을 씻고

 

17:30, 저녁 공양시간, 먹은 후에는 스스로 닦아야 합니다.

봉정암 바로 옆에는 부처님 사리가 있다는 사리탑입니다.

 

5대 적멸보궁 중 한 곳이랍니다.

쉴 곳을 잘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내일 걸어야 할 공룡능선이 뒤에 보입니다.

해가 저물고 있는 봉정암 주변 모습니다.

사리탑 위 전망좋은 곳에서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공룡능선, 용아장성 등 내설악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첫째날이 끝나갑니다.

내일 걷기 위해 쉬어야겠지요.

[산/전국지역 산] - 설악산, 봉정암-대청봉-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삼거리-오세암(1박)-영시암-백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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