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또다른일상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 평택-부여 개통

by 워~워~ 2024. 12. 13.
728x90
반응형
728x170

 12월 10일(화오후 12시 정각부터 개통한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을 소개한다.

 

서해안의 제2대동맥, 서부내륙고속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부터 전북 익산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137.4km 거리로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긴 노선이다.

  • 주요 민자고속도로 : 상주-영천 93.9km, 대구-부산 82.1km, 천안-논산 81.0km

 

고속도로-노선도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평택-부여 구간과 부여-익산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통하는 평택-부여 구간은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조 2,700억원이 투입된 왕복 4차로 및 연장 94km의 고속도로이다.

  • 부여-익산(2단계 사업) : 연장 43.4km, 왕복 4차로, 총사업비 1조 1,500억원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은 ‘서해안의 제2 대동맥’으로서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청권 서남부까지 60분대, 새만금지구까지 90분대로 연결하며, 이를 통해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포승읍부터 부여군 규암면까지 이동거리는 약 32km 감소(132㎞→100㎞)하고, 주행시간은 약 26분 단축(91분→65분)된다.

 

특히 인근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서해대교, 천안·안성 분기점 등의 상습정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서해안선(서해대교) : 교통량 20% 감소 / 경부선(북천안IC~안성IC) : 교통량 7% 감소

 

아울러, 평택항의 접근성이 제고되고 아산국가산단, 계획 중인 홍성국가산단, 새만금 지구 등의 주요 산업거점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어 경기·충남·전북 등 서부권의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국토교통부)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