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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일상

비행기보다 빠른 '시속 1,200km 꿈의 기차', 하이퍼튜브

by 워~워~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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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200km 꿈의 열차'를 언제쯤 타 볼 수 있을까. 국토교통부는 올해를 K-하이퍼튜브의 원년으로 삼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관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차세대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인 자기자기 부상 추진 기술 개발 소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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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 위의 비행기, 초고속 '하이퍼튜브'

'하이퍼튜브' 개념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0.01 기압)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
- 2013년에 기술 착수와 함께 ‘하이퍼루프’라는 이름으로 도입된 개념으로
- 우리나라·유럽은 통상 ‘하이퍼튜브’라는 이름으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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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튜브 vs 기존 교통수단 비교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기상 영향을 적게 받는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구 분 하이퍼튜브 비행기 고속열차(KTX) 자동차
속도 1,200km/h 900km/h 300km/h 100km/h
탄소 배출 0g/km 285g/km 73g/km 104g/km
기상 영향 매우 낮음 매우 높음 보통 다소 높음

- 하이퍼튜브 탄소배출 : 아진공 튜브 외벽을 감싼 태양광 패널을 통해 얻은 태양광 에너지로 전력 공급 시

 

특히, 1,200km/h 가까이 주행 가능한 철도로서, KTX(시속 300km/h)는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1시간 52(무정차 운행 기준)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같은 거리를 20분 이내주파할 수 있어 지역 간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꿈의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 기술 

하이퍼튜브의 초격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고속 주행시키는 ① 자기부상·추진 기술, 극한의 아진공 환경(0.001~0.01 기압)을 유지하는 주행 통로인 아진공 튜브 설계·시공 기술, 아진공으로부터 객실 기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는 차량 설계·제작 기술 등이 요구된다.

 

중점분야 1. 자기부상 부상 및 추진 기술

- 토고속 부상/추진/제어 기술

- 고효율 대용량 추진전력제어 기술

 

중점분야 2. 아진공튜브 인프라 건설 및 안전 기술

- 아진공튜브 인프라 건설 및 시공 기술

- 하이퍼튜브 안전 기술

 

중점분야 3. 아진공 차량 및 무선시스템 기술

- 아진공 차량 기술

- 초고속 아진공 무선시스템 기술

 

중점분야 4. 하이퍼튜브 시스템 통합·운영 기술

- 하이퍼튜브 시스템 통합 및 성능 검증

- 하이퍼튜브 시스템 운영기술

 

대한민국은 불과 20년 전 고속철도 수입국에서 자체 기술 개발 성공하여 수출하는 국가로 도약하여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 세계에 입증하였다.

 

하이퍼튜브라는 꿈의 철도 기술 개발로 글로벌 철도 경쟁 시장을 주도하고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게 되기를 기대한다.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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