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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동해 가볼 만한 곳, 묵호항이 내려다 보이는 '논골담길'

by 워~워~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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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동해안가에 자리잡은 묵호읍과 남쪽에 인접한 북평읍을 통합하여 동해시가 새 출발을 했다. 동해시 북쪽 끝 지점, 묵호항이 내려다 보이는 묵호등대마을 골목길 '논골담길'을 소개한다.

 

조형물
조형물

 

묵호의 향기가 느껴지는 안묵호, 논골담길

바깥 묵호가 아닌, 안강릉도 없고, 안삼척도 없지만, 묵호에는 묵호의 깊은 속살을 감추고 있는 안묵호가 있다. 

 

196070년대 묵호는 온갖 해산물들이 곧 돈이 되었던 그야말로 희망의 땅이었다고 한다. 묵호에 맨손으로 가도 당장 배곯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다고 이야기하던 시절이 있었다. 희망을 찾아 사람들이 묵호에 모이기 시작한 덕에 작은 바닷가 마을 묵호는 늘 북적북적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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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때의 북적북적한 마을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 당시의 깊은 향기만은 아직 남아있다. 묵호항에서 등대를 오르는경사가 있는 골목길, 논골담길을 걸어본다.

 

안내도
논담골길 지도
골목길
골목길

 

논골담길에선 옛 향수를 느끼며 논골 주민들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등대오름길, 논골1길, 논골2길 그리고 논골3길 등 4갈레로 나눠진 골목마다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와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등대
믁호 등대

 

여기저기 둘러보며 오르다 보면, 논골담길의 정상에 있는 묵호등대에 다다른다. 묵호항에서 논골담길을 걸어서 등대에 오를 수도 있고, 반대로 묵호등대에서 골목길을 따라서 내려설 수도 있다.

 

이른 새벽 시간 동해 일출을 보러 동해역에서 택시를 타고 묵호등대 앞에 도착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날씨가 좋지 않아 일출을 볼 수는 없었고, 논골담길로 내려섰다.

 

조형물
논골카페 조형물
조형물
묵호등대카페 조형물

 

아직 잠에서 덜 깬 시간, 일찍 문을 여는 카페가 있을까. 논골카페에 들러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부렸으면 좋겠지만,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묵호 등대 바로 아래, 등대카페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야외 테이블 옆 공간에 서로를 마주보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는 조형물을 바라보며 대리 만족을 한다.

 

포토존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포토존
포토존
논골담길 소망포토존

 

골목길을 따라 묵호항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바람의 언덕 포토존과 소망포토존을 지난다. 조형물 사이로 불 밝히고 있는 묵호항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조형물
논골담길 조형물
방파제
묵호항 방파제 산책로

 

논골담길에서 묵호항 근처로 내려서면, 묵호항 수변공원이다. 넓은 주차장 옆으로 묵호항 방파제 위로 산책로가 매우 길게 보인다. 

 

묵호항이 내려다 보이는 곳, 논골담길은 골목길이 여러 곳이다.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돌아보는 것도 멋진 추억으로 자리잡을 듯하다.

 

묵호항 바로 근처에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가 기다린다.

[아름다운 여행] - 동해 가볼 만한 곳,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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