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솔루션중앙연구소 사이 나지막한 산속에 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별과 낭만의 하늘놀이터, 대전시민천문대를 찾아간다.
별과 시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곳, 시민천문대
- 위치 : 대전시 유성구 과학로 213-48(신성동 7-13)
- 운영시간 : 오후 2시 - 오후 10시(이용마감 오후 9시 50분)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명절 및 신정 연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장 : 무료
- 시내버스 운행 노선
- 604번(대전시민천문대버스정류장 하차)
- 121번, 606번, 704번, 912번(한화솔루션중앙연구소버스정류장 하차)
밤이면 더 빛나는 곳
해가 진지는 한참 지나 어두워진 시간이다. 시내버스 604번을 타고 시민천문대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천문대로 올라가는 도로 왼쪽방향으로 방문객들이 다닐 수 있는 데크로드가 있다.
시민천문대는 대덕사이언스길이 경유하는 곳 중 하나이다. 이곳을 지나 신성근린공원을 올라서서,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유성구청 방향으로 길이 연결된다.
진입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중간쯤에 주차장이 있다. 어두운 저녁 시간임에도 천문대 건물은 불빛이 환하다. 빛나는 조형물 사이로 신세계백화점 아트 사이언스 건물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별 헤는 밤, 주관측실
- 8m 원형돔
- 천체, 행성들 관측
주관측실에 방문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돔 중앙을 활짝 열고 대형 망원경은 끝없이 보이는 하늘 공간으로 고개를 길게 내밀었다.
시간대별로 운영중이고 방문객들이 많아서 짧은 시간 동안 별을 관측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칠흑 같은 어두운 밤이 되어야 별 관측이 쉽다고 한다.
토요별★음악회, 천체투영관
시민천문대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시낭송회와 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 시작 전, 주관측실에서 하늘의 별을 관찰하고 천체투영관으로 이동했다.
천체투영관 천정은 돔스크린이다. 관람객 의자 배치도 원형으로 되어 있고 의자는 뒤로 젖혀져서 편하게 누워서 돔에 펼쳐지는 멋진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 9.5m 돔스크린(90명 동시 관람 가능)
- 천문 우주 영상
- 별빛 속에 시와 음악회 : 매주 화요일 저녁 8시(40분)
- 토요 별 음악회 : 매주 토요일 저녁 8시(40분)
- 공연 6일 전 인터넷 예약 신청(60명)
오늘은 클라리넷과 알토색소폰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1부 음악회에서는 클라리넷 조남석님의 연주로 '가로수 그늘에 서면', '사람 참'이 알토색소폰 정상조님의 연주 '보라빛 엽서'가 이어졌다.
2부는 별자리 해설이 있었다. 요즘 볼 수 있는 겨울과 봄 별자리 그리고 여름 별자리까지 돔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3부는 음악회 순서로 '거리에서(클라리넷 조남석), '날개'와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알토색소폰 정상조)를 끝으로 40분간의 토요별음악회가 막을 내렸다.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방문객들은 돔스크린에서 멋진 영상을 바라본다. 별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 시간이다. 별과 시 그리고 음악이 함께 하는 곳, 대전시민천문대는 어두운 밤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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