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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대전 야경 명소, 뿌리공원 보름달과 은하수

by 워~워~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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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날이다. 엊그제가 추석이었으니, 아직 보름달 기운 여전하다.

깊어가는 가을밤, 야경 명소인 대전뿌리공원을 찾아간다.

 

뿌리공원 가을밤 풍경

- 위치 :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로 79(침산동)

- 개장시간 

  3-8월 05:00~23:00, 11~2월 06:00~22:00

- 입장료 : 무료 / 연중 무휴

- 주차장 있음

 

시내버스 이용

- 312번, 313번 종점

- 316번, 513번, 34번 하나로 농산물센터 하차 후 도보 10분 소요

 

보름달
만성교 위 보름달
만성교
만성교

주차장에서 바라본 만성교와 보름달

저녁 8시가 넘었다.

시내버스를 2번 환승한 후, 313번 버스 종점에서 하차했다.

 

하상변 주차장에는 차량들이 여러 대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제법 보인다.

주차장에서 유등천을 올려다보니, 뿌리공원으로 가는 다리, 만성교에 불빛 비친다.

 

만성교 다리 위로 희미한 산능선에 보름달 걸렸다.

바람결이 선선해진 가을밤, 보름달을 바라보며 만성교 입구로 발걸음 옮긴다.

 

만성교-포토존
만성교 포토존
유등천-야경
유등천 야경 1
유등천-야경
유등천 야경2

 

효돌이와 효순이 함께, 만성교 포토존

만성교 입구 왼쪽에 올 때마다 환한 미소로 환영하는 효돌이와 효순이가 반갑다.

언제든지 포토존 의자에 앉아 함께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다.

 

포토존 의자 뒤에서 만성보에 가득 채워진 유등천 물을 바라본다.

변화무쌍하게 펼쳐지는 수변 불빛은 만성보 물 위에 멋진 그림을 그려나간다.

 

만성교-야경
만성교 야경
잔디광장
잔디광장

잔디광장 옆 산책로, 능소화 대신 찬란한 불꽃

유등천을 건너 뿌리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 만성교도 시시각각 물감으로 채워진다.

넓은 잔디광장 둘레에 둥근 등도 형형색색으로 변하고 있다.

 

뿌리 깊은 샘물 주변으로 성씨 둘러섰다.

능소화가 진지는 오래되었고 그 나무 아래로 꽃대신 불꽃이 피었다.

 

뿌리깊은-샘물
뿌리깊은 샘물
잔디광장-능소화-야경
잔디광장 능소화 야경

 

방아미다리 건너 은하수터널

뿌리공원 잔디광장 지나 유등천 건너는 다리가 하나 더 있다.

교통광장 방향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 길이다.

 

천변은 어두워져 전혀 보이질 않는데,

방아미다리 건너 불빛 찬란하다.

 

터널 위는 수많은 은하수로 채워졌다.

뿌리공원 방아미다리 건너에서 은하수를 볼 수 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뿌리공원 야경은 더욱 빛날 것 같다.

10월 첫날, 뿌리공원에서 밤하늘에 빛나는 보름달, 은하수와 함께했다.

 

방아미다리
방아미다리, 은하수 터널 가는 길
은하수-터널-야경
은하수 터널 야경 1
은하수-터널-야경
은하수 터널 야경2
은하수-터널-야경
은하수 터널 야경3
은하수-터널-야경
은하수 터널 야경4

[아름다운 여행] - 대전 뿌리공원, 효문화뿌리축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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