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 이외에 단양제2팔경이 있다. 단양제2팔경은 '구봉팔문, 일광굴, 죽령폭포, 칠성암, 북벽, 다리안산, 온달산성, 금수산'인데, 단양 가볼 만한 곳으로 오늘은 '온달산성'을 소개한다.

고구려 역사 속으로, 온달관광지
- 위치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단양읍에서 남한강변길을 달리다가 영춘면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영춘교를 건너자 마자 우회전하면 구인사 방향이다. 바로 그 길목에 '온달관광지'가 기다린다.
온달관광지는 SBS드라마 ‘연개소문’,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KBS 드라마 ’바람의 나라‘, ’천추태후‘ 등 드라마를 촬영했던 세트장으로 당시 사용된 의상 등 소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지 앞 주차장에 주차한 후, 티켓을 예매하고 입장하면, 단양 드라마 오픈 세트장, 온달동굴, 온달관, 테마파크 등을 돌아볼 수 있다.
- 주차장 : 소형 및 대형 가능


입장료
구분 | 개인 | 단체 |
어른 | 5,000 | 4,000 |
청소년 | 3,500 | 2,500 |
어린이 | 2,500 | 1,500 |
경로 | 1,500 | 1,000 |

온달평강 로맨스길, 온달산성
- 위치 :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147
온달산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고구려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살아있는 산성으로 온달관광지 뒤로 올라서는 입구가 있다.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인 온달은 신라가 쳐들어 오자 이곳에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하였다는 이야기와 관련하여 온달산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온달 관광지를 출발하여 잘 정비된 계단을 30분 정도 올라서면, 산성에 도착할 수 있다. 산성 끝 지점에는 이정표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은 소백산자락길 중 6번째 자락 ‘온달평강 로맨스길’ 구간에 해당한다.

소백산자락길
소백산자락을 한 바퀴 감아도는 도보여행길로 전체거리가 143㎞, 열두자락 12코스로 조성되었으며, 이중 단양구간은 3∼7코스로 총 73㎞이다.
3자락 죽령옛길, 11㎞
4자락 가리점마을옛길, 13.4㎞
5자락 황금구만냥길 15.8㎞
6자락 온달평강로맨스길 13.8㎞
7자락 십승지의풍옛길 18.2㎞

온달산성은 삼국시대 축조한 산성으로 길이 683m, 최고 높이 10m, 두께 4m이다. 산성에서 굽이굽히 흐르는 남한강, 소백산, 태화산을 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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