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봄,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이다. 유채꽃과 벚꽃축제가 한창인 제주도 여행 필수 코스 중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최남단' 기념비, 마라도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 크기 : 섬둘레 4.2㎞, 동서 길이 500m, 남북 길이 1.3㎞
대한민국 최남단비가 서 있는 마라도는 모슬포 남항인 대정읍 운진항에서 남쪽으로 11.8㎞ 정도 떨어진 해상에 자리하고 있다.
배를 타고 가야하는 마라도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여행코스로 정기여객선이 출발하는 운진항을 찾아야 한다.
운진항 찾아가는 방법
제주 여행 중이라면, 대부분 렌터카를 이용할 텐데, 제주공항 4번 게이트에서 운진항으로 가는 시내버스 102번이나 151번을 타고 갈 수도 있다.
◦ 렌터카 및 승용차 시
- 제주공항→운진항 43㎞/55분
- 서귀포 중문관광지→운진항 19㎞ /28분
◦ 시내버스 이용 시
-제주공항4(102번, 151번)→모슬포 남항여객선터미널(운진항)
운진항(모슬포 남항)↔마라도 정기 운항시간표
운진항 출발 | 마라도 출발 | 비 고 |
- | 10:20 | ◦ 성수기 증편 운진항 출발시간 - 15:50, 16:30 ◦ 마라도 소요시간 - 편도 25분 정도 |
09:40 | 11:50 | |
11:10 | 13:00 | |
12:20 | 14:30 | |
13:50 | 15:50 | |
15:10 | - |
마라도 배 요금표
구분 | 편도 | 왕복 | 공원입장료 | 합게 |
성인 | 10,000 | 20,000 | 1,000 | 21,000 |
청소년 | 10,000 | 20,000 | 800 | 20,800 |
소인 | 5,000 | 10,000 | 500(미취학면제) | 10,500 |
65세 이상 | 8,000 | 16,000 | 면제 | 16,000 |
24개월미만 | 무 료 |
승차권 예매 및 준비사항
제주도는 지역에 따라서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마라도 정기여객선 실시간 운항정보'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운항시간 / 실시간 운항정보 / 승선요금 / 승선권 예매 / 조회 및 취소 / 날씨 정보
승차권예매는 홈페이지에 1일 전까지 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로도 쉽게 예매가 가능하다. 당일은 전화(064-794-5490)로 예약 문의해야 한다.
마라도 정기여객선 바로가기 |
마라도는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며, 출항 40분 전까지는 매표소에 도착하여 발권해야 한다. 승선발권 시에는 승선신고서와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
준비 사항
- 승선 신고서 작성 : 대합실 비치
- 모든 성인 : 신분증 필요
마라도에서 꼭 봐야 할 것 3가지
운진항에서 자리덕 선착장까지는 25분 정도 소요된다. 마라도는 둘레가 4㎞가 넘는데, 1시간 정도면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다.
선착장에서 올라서면, 대로처럼 길이 넓직하다. 시계반대 방향으로 마라도에서 유명한 식당 중 짜장면 집을 만날 수 있다. 배에서 한꺼번에 내린 여행객들이 몰리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기도 한다.
짜장면을 먹은 후, 한 바퀴 돌아서는 최남단에 표지석을 만난다. 기념 사진을 찍고 올라서면, 마라도 등대가 기다린다.
다시 출발지점에 도착할 때쯤, 멀리 한라산과 산방산이 조망된다. 날씨로 배가 결항되기도 하는 마라도는 제주도 여행 중에 한 번쯤은 들려봐야 할 필수 코스로 보인다.
▶[아름다운 여행] - 제주 가파도 가는 운진항 배 시간표·요금 및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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