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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가평 북한강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한바퀴

by 워~워~ 201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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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북한강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한바퀴

며칠간 봄처럼 포근한 날씨 계속되고 산악회 버스타고 산이 아닌 섬으로 간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1,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 사이, 북한강 가운데 떠 있는

봄이면 꽃이 섬을 뒤덮고, 여름이면 짙게 드리워진 숲그늘 아래로, 강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을이면 낙옆이 양탄자처럼 깔리고 겨울이면 고드름과 눈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는 곳

 

14만평의 섬 위에 수놓아진 아름다운 정원과 숲

산책로에서 맞이하는 석양과 새벽은 남이섬이 모든 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남이섬 소개 팜플렛 자료>

 

대전을 출발한 버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먹고

거의 4시간 걸려, 경기도 가평 가평나루 주차장에 내려 놓는다.

 

바로 근처에서 티켓(10,000원) 구입하고 배에 승선한다.

가평나루 출발직전, 배 위에서 바라본 손 닿을 듯 가까이 있는 곳, 남이섬

배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10분 이내

가까이 다가갈수록 자연스레 만들어진

조각품들 벽이 이어진듯하고

 

조금씩 뿜어져 나오는 물

얼면서 쌓여 큰 얼음 기둥 만들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남이섬 표지석

천년돌 앞에 서서  멋진 포즈를 잡고

 

 

드디어 남이섬 대문

입춘대길문으로 들어선다.

 

 

스물 여섯에 사나이의 용맹이 꺽인 남이장군묘가 있어서 남이섬이라 불리고

 1965년부터 수재 민병도선생의 손끝 정성으로 모래뻘 땅콩밭에 수천그루의 나무들이 가꾸어졌단다.

 

북한강 한가운데 자리잡은 반달 같기도한 남이섬

산책로따라 한바퀴 출발한다.

 

 

한 바퀴 돌아보려 대문 들어서서 마자 오른쪽 방향 길로 들어서니

제법 쌓인 눈, 포근한 날씨에 녹아내린다.

 

 

길...  길..    길.

그리고 가로수...   가로수..    가로수. 메타세쿼이어길 

 

 

걷다보면, 그 끝에 겨울연가 표지판

 

 

 

겨울연가 표지판을 돌아나와 전나무길 이어지고

 메타세쿼이어길과 전나무길, 사이좋게 나란히 서 있다.

 

 

 

메타세쿼이어길과 전나무길 사이

"장강과 황하" 동상

 

중국 진흙공예 특급대사 위칭청의 작품
중국의 장강(양쯔강)과 황하강은 어머니의 젖을, 어머니는 중국대륙을아이는 중국민족을 상징하고
어머니와 같은 대지의 자애로움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라 하고...

 

 

 

전나무길 돌아나오면, 별장마을 강변오솔길

그동안 날씨 얼마나 추웠는지 청평호 물, 얼었다.

 

 

곳곳에 쉬었다 갈 수 있는 정자가 서 있고

오솔 길의 끝, 땅끝 돌아나오면 남이섬의 최남단 창경대

 

 

 

 

 

창경대에 서서 얼어있는 청평호를 바라보고

돌아나와 다시 남이섬의 동쪽방향 산책로 따라걷는다.

 

 

 

 

 

헛다리길 지나가고
넓은 산책로 따라계속 걷다보니, 남이섬의 최북쪽 천사탑이 있는 곳에도착한다.

 

 

 

남이섬 남이마루로 향한다.
강건너 편, 가평나루, 배를 타고 출발했던 곳짚와이어 타는 곳도우뚝 솟아있다.
짚와이어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오는 사람들멋있게 보인다.
남이섬 들어가는 방법 배, 짚와이어, 모타보트

 

 


남이나루,  남이섬 만끽하고

다시 가평나루로 가는 배

한바퀴 돌고난 후, 남이섬의 중앙로, 중앙 잣나무길로 들어서니

바로 왼쪽에 남이장군 추모비 서 있다.

 


 

중앙 잣나무 길, 남이섬 찾으신 분들 만원이다.

 

 


중앙 잣나무 길 끝까지 걷지 못한 아쉬움 남기고
바로 옆눈썰매장, 신나게 눈썰매 타는 아이들

 

 

 

 

얼음 조각품 앞을 둘러보고 남이나루

돌아와 남이섬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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