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봄의전령사꽃마리꽃1 '어디 쯤 오니' 이웃사촌 봄의 전령사, 봄맞이꽃과 꽃마리 4월을 맞은 봄날, 공원과 들판은 봄꽃세상이다. 활짝 핀 목련과 벚꽃은 구석구석을 꽉 채웠다. 그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봄소식을 전한 봄의 전령사들이 많았다. 이젠 돌이킬 수 없는 봄이구나, 봄맞이꽃 노란 산수유와 매화꽃, 아주 작은 봄까치꽃과 꽃다지꽃 등이 일찍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 조금 늦게 봄맞이꽃이 도착했다. 지난 3월 꽃샘추위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개최되고 미뤄지기도 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날씨를 예측하기가 힘들어지는 듯하다. 3월 마지막 날, 공원 산책로에서 처음으로 봄맞이꽃을 만났다. 그리고 3일 뒤 천변으로 봄맞이꽃을 마중 나갔다.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봄맞이꽃이 고개 들기 시작한다. 봄은 이미 깊숙하게 온 것 같은데, 봄맞이꽃은 늦은감이 있다. 봄맞이꽃이 피면, 꽃샘추위도 물.. 2024. 4.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