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말냉이꽃1 3월 들꽃 천국, 자세히 봐야 예쁜 봄의 전령사들 낮기온이 10도 중반 이상으로 올랐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은 봄을 촉촉하게 느끼게 한다. 이렇게 맑고 쾌청한 봄날은 산책하기에 딱 어울린다. 봄까치꽃(큰개불알꽃) 천국, 유등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가까이 붙어있는 유등천 산책로이다.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구간이 대부분인데, 직선로가 길게 뻗어있는 구간은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 '기쁜 소식'은 봄까치꽃(큰개불알꽃)의 꽃말이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야 했다. 크기도 매우 작아서 무릎을 꿇고 가까이서 들여다 봐야 했었다. 찬바람에 활짝 펴지도 못하고 반쯤 오므린 모습이었다. 천변으로 내려서는 길 계단 옆에 꽃이 만발했다. 마음을 활짝 열고 가슴을 넓게 편 듯 따뜻한 봄날 햇볕을 바라보며 방긋 웃고 있다. 천변 산책로를 따라.. 2024. 3.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