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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2

잘 가라 폭염, 고마워 호우, 어서 와 가을 가을 속 기나 긴 여름이었다. 언제 물러갈 건지 고대하던 폭염과 열대야 그리고 가뭄까지 한 방에 게임이 끝난 느낌이다.  어제부터 내린 폭우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기다리던 가을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아침 일찍 어제부터 계속되는 빗속을 걸어보며 폭염을 밀어낸 자리를 차지한 흔적을 담아본다.  고마워 폭우, 성난 물살 유등천 요즘은 극한과 집중 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비가 내렸다 하면 집중적으로 쏟아부어 많은 피해를 발생하기도 한다. 호우경보가 내린 어제부터 오늘까지도 극한 호우, 집중 호우였다. 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깝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폭염을 밀어냈으니 고맙기도 하다. 어제밤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는 아침이 되어서야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우산을 쓰고 공원 옆 유등천 둑방길을 따.. 2024. 9. 21.
'장마'가 아니라 '우기' 장마백서, 극한호우, 호우경보, 호우주의보 천둥소리가 들려온다. 며칠째 비가 내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폭우가 내렸다 그쳤다 한다. 밤새 내린 비는 쉬지 않고 퍼붓는다. 대전을 포함하여 주변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중심 하천인 갑천변에도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안전 안내문자가 수시로 도착하고 기상청은 호우 관련 속보를 계속 발표하고 있다. 지금은 물론이고 16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었다. 계속되는 기상청 방재 속보, 호우 기상청 속보 2023년 7월 14일 11시 10분 11시 현재 - 충청권, 경상권, 전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음 모레(16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음 - 14~16일, 시간당 30~80㎜ :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북..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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