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갑사자연관찰로1 계룡산 갑사 시와 그림이 머물고 있는 산책로, 자연 관찰로 숲길 시와 그림이 숲에 머물다, 갑사 산책로 갑사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면 아주 오래된 괴목이 서 있다. 왼쪽으로 방향을 돌려 갑사로 발걸음 옮긴다. 산책로 양 옆을 지키고 있는 나무들은 하늘 높이 가지를 뻗어 울창한 숲을 만들어 탐방객들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여유 있게 산책로 따라 걷다 보면, 반가운 시와 그림을 만나게 된다. 바쁜 마음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하나하나 눈을 마주친다. 여러 작품들이 숲에 머물며 기다리고 있다. 한구절 한 구절 음미하며 만남을 이어간다. 아쉽지만 두 작품만 적어본다. 첫 번째 만난 작품은 초대시로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늘 하루의 삶에 행복으로 채워지기를 기대한다. 지구에서의 날들이 너무 빨리 간다 당신하고의 날들은 .. 2023. 7.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