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방 공항과 자카르타·발리 직항 노선 신설

제목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유일한 직항 자유화 미체결 국가(마닐라 제외)로, ‘12년도에 주 23회로 증대된 운항 횟수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었다고 한다.

 

한국-인도네시아 하늘길, 더 넓어진다

 1월 31일부터 양일간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국제선 운항횟수를 대폭 증대하기로 합의한 결과로 양국 6개 지방공항 간 자유화되고, 한국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간 각 주 7회 등 운항 횟수가 총 주 28회 증대된다.

 

▷ 양국 6개 지방공항 간 자유화

한국 6개 지방공항	인도네시아 6개 지방공항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무안, 양양	바탐, 마나도, 롬복, 족자카르타, 발릭파판, 케르타자티

 

▷ 양국간 신설된 국제선 직항 노선 세부내용

신설 노선	운항횟수
한국 지방공항(인천공항 제외)-자카르타	주 7회
한국 지방공항(인천공항 제외)-발리	주 7회
인천-바탐	주 7회
인천-마나도	주 7회

 

그간 한국 지방공항-인도네시아 간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에서만 출발해야 했던 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수기 동안 항공권 구매가 어려울 만큼 인기가 많은 발리 노선은 양국 지정항공사간 공동운항(Code-share)을 통해 무제한 운항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 공동운항 : 일정기간 동안 특정노선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2개 또는 그 이상의 항공사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할 목적으로 각자 고유의 항공사 편명을 운항사 운항 편에 부여하여 판매하는 방식

▷ 인천-발리 노선 양국 항공사 탑승률(‘23)

국적사/외항사	노선명	년도	항공사명	여객(명)	탑승률	운항(편)	주당 운항(편)
국적사	인천-덴파사(발리)	2023	대한항공	242,654	92.4%	937	18
외항사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46,151	76.1%	228	4

 

▷ 한-인도네시아 운항현황(‘23년 동계기준)

국적	항공사	노선 및 운항횟수
대한민국 (여객 주23회, 화물 주1회)	대한항공 (여객 주16회, 화물 주1회)	(客) 인천/자카르타/인천 주7회 인천/덴파사르/인천 주9회 (貨) 인천/자카르타/인천 주1회
	아시아나항공 (여객 주7회)	(客) 인천/자카르타/인천 주7회
인도네시아 (여객 주8회)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客) 자카르타/인천/자카르타 주4회 덴파사르/인천/덴파사르 주4회

(출처: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