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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산행길

쟁기봉-안평산길, 조중봉에서 쟁기봉까지

by 워~워~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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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기봉-안평산길, 조중봉에서 쟁기봉까지

08:40 대전서남부터미널시내버스승강장 장안동행 22번 출발

09:07 산직2동 종점 버스승강장 하차  

 

산행경로

산직2동경로당-해피존노인전문요양원-산직동 임도-능선(고개)-조중봉-독점재-명막산-해철이산-쟁기봉-유등천 사정교

 

장안동(장태산휴양림)행 버스 기성중학교 지나 왼쪽 길로 들어서 산직 2동 경로당에 도착했다.

버스는 다시 돌아 장태산휴양림으로 달린다.

 

경로당 옆 안내도에 오늘 갈길 확인한다.

요양원 앞 도로 따라서 오르니 임도 넓직하다.

 

2주 전에 조중봉 넘어서 독점재로 하산하려 했으나 넘기 전에 앞재 마을로 하산했었다.

1.4㎞ 걸어 능선(고개)에 도착했다. 

 

출발지점부터 명막산 5.2㎞, 해철이산 7.7㎞, 쟁기봉 10.8㎞ 정도

지난 주에는 출발 전부터 비가 내렸는데 오늘도 오후부터 비가 예보되었다.

하늘은 구름으로 덮였지만 가는 길 곳곳에 진달래 꽃 만발했다.

 

정상 의자에 앉아 조중봉이라 부르게 된 이유를 나누었다.

임진왜란때 의병장으로서 목숨을 바친 중봉 조헌!

 

이 지역에서 용맹하게 활약을 펼쳤던 그 때를 떠올려본다.

조중봉 내려서니 편안한 길 이어진다.

명막산에 도착했다.

오르막 내리막 길 경사 급하다. 빗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

 

급경사길 내려서면 부대 철책길이다.

한참동안 지루한 길 계속된다.

 

오르고 내리고, 철책길 끝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철이산이다.

정자에 앉아 만성산, 보문산 바라보며 한참을 쉬었다.

빗방울 굵어지기 시작한다.

스틱은 배낭에 넣고 우산 펼쳐들고 쟁기봉으로 출발했다.

 

해철이산부터는 대전둘레산길12구간으로 반질반질하다.

쟁기봉 복수정에서 방금 지나온 해철이산 보인다.

그 아래 넓직한 안영축구장 5개에서 빗속에 경기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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