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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 만한 곳, '창경궁 물빛연화'

by 워~워~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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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덕수궁 밤의 석조전’에 이어 창경궁에서도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신규 야간 관람 프로그램인 「창경궁 물빛연화」를 소개한다.
 

명정전
창덕궁 명정문에서 바라 본 '명정전'

 

2025년 창경궁 물빛연화, 춘당지

작년 ‘궁중문화축전’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창경궁 물빛연화」는 올해부터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휴궁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일몰 상황 등 날씨에 따라 운영 시간은 기간별로 유동적일 수 있다.

행사기간

- 2025. 3. 7.(금) ~ 12. 31.(수), 기간 중 258일(휴궁일(월) 제외)

행사시간

- 19:00~21:00(120분) 

행사장소

- 창경궁 춘당지 권역

행사내용

- 야간 멀티미디어 콘텐츠 상설 운영(자유관람 프로그램)

춘당지
창덕궁 춘당지(출처: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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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부터 8경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
「창경궁 물빛연화」는 창경궁 춘당지를 중심으로 총 8곳의 장소에서 각기 다른 주제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꾸며진다.

구분 주 제 세부 내용
1경 대화의 물길 의미 대화할 화(話), 과거 창경궁으로의 시간여행
장소 창경궁 춘당지 권역 진입로
2경 물빛연화
(주요구간)
의미 피어날 화(花), 조화와 공존의 꽃이 물빛으로 피어나다
장소 창경궁 대춘당지
작품 1) 홍화에서 춘당까지(8분) 2) 창경궁 물빛연화(8분)
3경 백발의 빛 의미 채색할 화(畵), 화려하고 웅장했던 창경궁을 회상
장소 창경궁 대춘당지 오른편 백송나무 인근
4경 조화의 빛 의미 빛날 화(華), 역사의 아픔을 딛고 공존하는 전통과 근대의 빛
장소 창경궁 대온실 인근
5경 물의 숨결
(주요구간)
의미 예쁠 화(婲), 창경궁에 깃든 희로애락의 기억과 감정
장소 창경궁 소춘당지
작품 물의 숨결(3분 37초)
6경 화평의 빛 의미 화평할 화(訸), 갈등과 불화의 치유, 승화
장소 창경궁 대춘당지 왼편 숲길
7경 홍화의 물빛 의미 화합할 화(和), 창경궁의 화합과 소생의 기운
장소 창경궁 춘당지 권역 진출로
8경 영원한 궁 의미 빛이 될 화(化), 궁의 찬란하고 조화로운 기운과 함께 현실로의 회귀
장소 창경궁 춘당지 권역 진출로

 

창경궁
자경대 터에서 내려다 본 창경궁

 
주제별로 나무와 조명이 어우러져 화려한 경관을 선보이는 ‘대화의 물길(춘당지 권역 진입로)과 ‘백발의 빛(대춘당지 오른편 백송나무 인근),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설계된 한국 최초의 온실인 ‘대온실’을 향해 퍼져가는 빛의 물길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조화의 빛(대온실), 레이저로 빛의 터널을 조성해 과거에서 현대로 전환되는 연출을 선보이는 ‘화평의 빛(대춘당지 왼편 숲길),
 
흐르는 물결로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홍화의 물빛’‘영원한 궁(춘당지 권역 진출로)까지 빛으로 연출한 아름다운 6개의 경관이 상시 연출된다.
 
또한, 궁궐 방문객이 많은 봄과 가을에는 최신 영상 기술을 접목한 창경궁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자연 경관을 담아낸 3편의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한다.
 

명정문
명정문

 
‘물빛연화’(대춘당지)에서는 조선의 태평성대와 백성에 대한 애민을 그려낸 작품인 ‘홍화에서 춘당까지’와 창경궁의 단청과 문양을 재해석하여 표현한 ‘창경궁 물빛연화(이이남 스튜디오 작(作))’를 선보인다.
 
‘물의 숨결’(소춘당지)에서는 창경궁에 깃든 희로애락의 기억과 감정을 물에 비친 빛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물의 숨결(이이남 스튜디오 작(作))’을 감상할 수 있다.
 
「창경궁 물빛연화」는 창경궁에 입장한 관람객들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창경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다.

홍화문
창경궁 정문, 홍화문

 

정문이 동향으로 배치된 창경궁

창경궁을 들어갈 수 있는 출입문은 두 곳이다. 정문인 홍화문에서 옥천교를 건너면,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이 정면으로 보인다. 명정전을 중심으로 여러 건축물들이 주변에 넓게 자리잡았다.
 
또 다른 출입문은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갈 수 있는 '함양문'이다. 창덕궁 후원 입구 오른쪽에 함양문이 위치한다. 창덕궁을 돌아본 후, 창경궁까지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창경궁 출입문은 2곳 : 정문인 '홍화문' / 창덕궁과 창경궁 사이 '함양문'

 

함인정
함인정

 
관람코스

홍화문→옥천교→명정전→함인정→경춘전→환경전→통명전→양화당→영춘헌,집복헌→춘당지→대온실

 
관람시간

궁능유적 구분 시간
일반관람 1월∼12월 09:00∼21:00
율곡로 출입문 개방
토·일,공휴일
매달 마지막 수요일
2월∼5월,9월∼10월 09:00~21:00(입장마감 17:30)
6월∼8월 09:00~21:00(입장마감 18:00)
11월∼1월 09:00~21:00(입장마감 17:00)

 

관람요금

성인 단체 비 고(성인 기준)
1,000원 8,00원 내국인 : 만25세~만64세
외국인 : 만19세~만64세

 

대중교통 이용
- 지하철 : 4호선 혜화역 4번출구 도보 12분
- 버스 : 서울대학교병원 하차/창경궁·서울대학교병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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