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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빠르고 편리한 출국, 안면 인식 스마트패스 이용 방법

by 워~워~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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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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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지난해 여름휴가 때 사람이 몰려 출국 게이트 통과에만 한 시간 가까이 걸렸던 B 씨는 올해 여행은 여유 있게 떠나고 싶어 항공기 출발 4시간 전 공항에 도착했다. 일찍 도착했지만 공항은 인파로 가득했고 또 한 번 불안해질 때쯤 우연히 ‘스마트 패스’ 광고를 보게 되었다.

간단한 사전등록만 하면 출국 게이트를 안면인식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바로 앱을 설치하고 사용등록까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후 전용라인을 이용해 출국 게이트를 순식간에 통과할 수 있었다.

 

▣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 스마트패스

공공기관의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7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여름 휴가철 국외 여행에 유용한 ‘스마트패스’를 알아본다.

 

1. 스마트패스란

-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급증 시기, 출국 과정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공항서비스

 

‘스마트패스(국토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서비스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 여객이 얼굴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출국장에서는 본인확인을 위해 여권과 탑승권을 보안 검색요원에게 제시해야 했으나, 스마트패스 이용 승객은 안면인식으로 이 과정을 대신하며 더 빠른 수속이 가능해졌다.

 

사전에 정보를 등록한 여객은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고, 스마트패스 전용라인 이용 가능

 

2. 출국장 및 탑승구, 연말부터 확대

출국장뿐만 아니라 탑승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대한항공·제주항공의 일부 항공편에서 지원된다.

* 현재 1터미널 45번(제주항공), 2터미널 255번(대한항공) 탑승구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 연말부터 이용 가능한 항공사 확대 예정

 

3. 이용 방법

- 모바일 앱(ICN SMARTPASS) 또는 인천공항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여권과 얼굴정보 사전 등록 후 이용가능

 

스마트패스는 모바일 앱(ICN SMARTPASS)을 설치한 후 여권에 들어있는 전자 칩*을 휴대전화 내에 있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에 등록한 뒤 얼굴을 인식시키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 구여권(녹색)은 맨 뒷면에, 신여권(군청색)은 맨 앞쪽 개인정보 면에 삽입

 

다만 스마트패스를 등록했다고 해도 여권과 탑승권은 출입국 심사 및 여행국 입국 시 본인확인에 필요하므로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4. 유효기간

스마트 패스는 한번 등록하면 5년간 유효하며, 탑승권 정보만 매 출국 시 새로 등록하면 된다. 또한 7세 이상 14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휴대전화에 추가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 7세 미만은 스마트패스 등록 및 사용 불가

 

한편,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행정안전부 누리집(mois.go.kr)과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 innovation.go.kr)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의 공공서비스를 추천해왔다.

- (4월) 모바일신분증 민간개방, 민간 앱으로 휴양림‧수목원 및 KTX 예약
- (5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온라인 피해 365센터
- (6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국내선 짐배송 서비스

(출처: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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