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19구간(청남대사색길), 산덕리상산마을-노현습지공원
2019. 11. 30. 토.
청주시 문의면 산덕리 상산 마을 → 326봉 → 철책초소 → 청남대입구 이정표 →제 2관문 → 좌골 삼거리이정표 → 작은용굴 → 상장리 이정표→괴곡삼거리→괴실삼거리 이정표→청주시 문의면 노현리 습지공원
07:00 대전 목동 승용차로 출발
07:40 문의면 군내버스터미널 도착
07:50 소전리행 버스 출발, 버스비 500원
08:06 산덕리 마을 입구 하차
버스에서 내리면산덕리 상산마을 표지석 보인다.이른 아침 주변 돌아보니여기 저기 감나무에 홍시 달려있다.
상산마을로 도로 따라 걸어들어가면
정자 옆 산덕리 상산마을 이정표 청남대 방향으로 향하고
큰 은행나무 갈림길에서 오른쪽 임도따라 오르면 만나는 고개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곰실봉 그리고 전망대 우뚝 서 있다.
곰실봉부터는 계속 능선길 따라가고 또 하나의 갈림길에 보이는 시그널 오른쪽 방향으로 향한다.
능선길의 끝 대공초소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하면 청남대입구 이정표
그리고 좀 지루하겠지만 청남대가로수길을 따라 걷다보면
호수 건너가까이 출발지이면서 도착지인 대청댐 보인다.
좌골삼거리 이정표(지금은 이정표 방향대로 도로따라 걷는 것이 좋을 듯하나, 데크길 완공되면 노현습지공원에서 청남대방향 걷기 편할듯)도로방향 따라 걷도록 향하고 있으나, 준비한 지도 보며, 왼쪽 방향으로 틀었다.
조금 걷다보니, 왼쪽 정자에서 차를 파시는 할머니 계신다.
들어가도 되는지 물으니, 들어가도 된단다.
따뜻한 유자차를 마시고, 컵라면도 먹고
5가구가 사는 조그만 호반 마을.
마을 분들 정자에 자주 모인다는데, 경로당으로 허가는 나지 않고,
개인집에서 전선을 연결하여 난방을 한단다.
동네분들 돌아가며, 차를 팔고 전기사용료로 충당하려 한단다.
내년부터는 청남대까지 데크길 공사가시작된다고 하니, 공사 마치면 산책하기 좋을 듯하다.
지도따라 가다보니 길을 모르겠다.
농장을 만들면서 튼튼한 철울타리 쳐져 있어 길을 가로막는다.
간신히 청남대길로 빠져 나와, 상장마을 이정표, 괴곡삼거리 지난다.
괴곡삼거리 지나 바로 괴실삼거리 이정표에서 왼쪽 방향으로 들어서면 노현습지공원 가깝다.
청남대만남의광장휴게소 지나며
진열된 항아리 당겨보고 노현습지공원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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