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13구간(한반도길), 옥천안남면사무소-안내면 현리 신촌교

대청호오백리길 13구간(한반도길), 옥천안남면사무소-안내면 현리 신촌교

충북 옥천군 안남면사무소 → 독락정 → 고성 → 금정골 → 둔주봉 → 전망대 → 점촌고개 → 점촌 → 임도 → 관골 삼거리 → 화인 삼거리 → 575번 도로 → 걸포리 → 37번 국도 → 충북 안내면 현리 신촌교

15㎞, 5시간(휴식시간 30분 정도 포함)

 

09:00 옥천군내버스터미널, 안남행 버스 출발

09:38 안남면사무소 앞 도착

산행

14:40 옥천군 안내면 현리 신촌교 도착

15:01 현리 버스승강장, 대전복합터미널행 직행버스 출발(옥천시외버스터미널 경유, 4,800원), 옥천행 시내버스 기다리다가 보은에서 출발한 대전행 직행버스가 먼저 도착하여 생각지도 않게 타게됨)

 

안남행 버스는 도농리를 돌아나와안남면사무소에 도착하고내리자 마자 안남초 앞을 지나 독락정으로 향한다.

햇빛은 따스하고 쾌청한 날씨에 시원하게 봄바람 분다.

 

지나는 길 옆 벌판 보리밭 파릇함 더해가고

보수중인 독락정 지나면 금강변 길 멀리 펼쳐진다.

독락정에서 금강변길 따라 금정골까지 평탄할 길 이어지고

등주봉은

고성, 금정골 그리고 피실방향에서 오를 수 있고

오늘은 금정골에서 오를 예정이다.

 

금정골까지 가는 길

강변 곳곳에 고기잡는 분, 벌통 가져다 놓은 분...그리고 작은 움막이 보인다.

활짝핀 꽃넓은 길 걷다보면

길 좁아지고 금정골 옆 능선길 이정표 보인다.

오래 전

등주봉에서 피실 방향으로 하산하여

강변 길 따라 금정골, 고성 지나 독락정으로 걸었었는데

 

오늘은 

반대로 독락정, 고성 지나 금정골에서 등주봉 오른다.

 

좁은 길 버드나무 우거진 곳 지나니

등주봉 향하는 이정표 보이고

능선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오르는 길 내내 소나무가 많다.

 등주봉 그리고 진달래

등주봉에서 내려서면 한반도 지형 전망대

정자 지붕 밑에 매달린 거울 속

한반도 지형 당겨본다.

점촌고개에서 점촌 마을 지나 산을 넘어야 한다.

길 잃기 쉬운 구간

나무 우거지기 시작하면 피해야 할 구간

지금은 그런대로 희미하게 길이 보여 다행이다.

길 잃기 쉬운 구간 : 점촌고개-임도   점촌 마을 지나 바로 갈림길 왼쪽 방향, 대나무 숲 속으로 난 길따라~   

왼쪽방향 계곡(길 희미하고 나무 우거지면 찾기 어려움)으로 계속 오르면 능선 고개

오백리길 표지판 확인, 능선 고개에서 오른 쪽 능선길 타고 계속 오르다가 송전탑 근처에서 왼쪽 방향으로 내려서면 임도

 

임도에서 내려서야 할 마을

멀리 인포교, 인포교차로, 안내중학교가 보인다.

임도에 내려서서 바라보니

송전탑 방향으로 오르는 길 선명하다. 

 

전에는 이 곳을 지나 점촌마을, 등주봉으로 갔었는데...

오늘은, 점촌마을에서 이 길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

임도 내려오면서 송전탑 당겨본다.

점촌에서 임도까지는 송전탑을 기억하고...

마을로 내려서는 임도삼거리에 위치한 오대임도 안내도

 

오대 간선임도-오대리마을회관 13.46㎞

인포 지선임도-안내중학교 1.30㎞

연주 지선임도-안남면사무소 2.94㎞

인포리 화인마을 버스승강장에서 잠시 숨 돌리고

길 건너 교회 앞을 지나 마을 안길로 들어선다.

 

마을 안 직선 길 끝

안남면으로 가는 도로와 만나는 곳

 

화인 삼거리 이정표

바로 왼쪽 오르막 길로 향한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방향으로 올라 고개 넘고

 

마을(옥천육씨 제실)이 있는 계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방향을 잘 몰라 조금 알바를 했다.

계곡 빠져 나오면

바로 옥천과 보은을 이어주는 도로

교차로를 건너 도로따라 안내면 신촌교로 향한다.

 

안전하게 도로에서 내려서서

인도로 걷기 시작하니

멀리 신촌교 가깝다.

 

신촌교에서

현리 버스승강장으로 가는 도로 옆

아직 벚꽃 그대로다.

이 곳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시내버스 기다리다가

갑자기 대전행 직행버스 정차하여 탑승하고

대전복합터미널까지 편하게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