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 후 펼쳐지는 '섬의 날' 행사

대한민국 대표 축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축제, 해병대식 갯벌극기체험 등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가 7월 중순 시작된다.

서천 비인 쌍도 앞 서해안 갯벌

 

제27회 보령머드축제

- 기간 : 2024. 7. 19.(금) ∼ 8. 4.(일)

- 장소 : 대천해수욕장 일원(체험존/주공연장 : 보령머드엑스포장)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축제가 끝난 후 곧이어 뜨거운 여름을 달굴 또 다른 행사가 이어진다.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소개해 본다.

 

제주도 서귀포 해안

▣ 국가기념일, 섬의 날

1. 섬의 날

매년 8월 8일은 ‘섬의 날’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5번째를 맞는다.

- 제1회(2019년) : 전남 목포·신안

- 제2회(2021년) : 경남 통영

- 제3회(2022년) : 전북 군산
- 제4회(2023년) : 경북 울릉

 

2. 제5회 섬의 날 행사

- 기간 : 2024. 8. 8.(목)∼11.(일)

- 장소 :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

 

이번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8월 8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8월 8일(목)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제섬 포럼, 어린이 그림대회와 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섬의 관광 정보와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는 전시관도 행사기간 동안 운영한다.

 

또한, 매일 저녁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 홍보대사 위촉받은 연예인 6명

1. 홍보대사 6명

‘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개그맨 남희석, 가수 하현우와 강혜연, 4인조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승룡을 위촉했다.

 

6월 14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촉된 홍보대사는 ‘제5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2. 홍보대사 역할

먼저, 개그맨 남희석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대표 연예인으로 꼽히며, 현재 전국노래자랑 사회(MC)를 맡고 있다. 남희석 씨는 섬의 날 행사 홍보영상에 출연할 예정이다.

 

가수 하현우와 강혜연, QWER은 8월 8일 개최되는 섬의 날 축하공연을, 여수 출신인 만화가 허영만은 자신의 대표 작품인 만화 ‘식객’에 그려진 섬의 음식·문화와 관련된 작품을 전시한다.

 

제1회 섬의 날 홍보에도 참여하였던 배우 류승룡은 ‘제5회 섬의 날’ 기간 중 보령 섬 걷기대회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다.

 

3. 섬의 가치

섬은 8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자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가 있는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해양 자원 개발의 거점으로서 다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오는 8월 8일에 개최되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섬을 즐기고, 섬의 가치와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출처: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