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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행

목포 1박 2일>유달산-목포근대역사관 1관-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목포근대역사관 2관

by 워~워~ 201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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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여행 1박 2일

□ 코스

   1일차 : 락식해물탕(점심)→유달산(노적봉-일등바위-이등바위)→목포근대역사관(1관, 구 일본영사관)

           →까페 행복이가득한집→신안뻘낙지식당(저녁)→마리나베이호텔(1박)

   2일차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양평해장국(아침 겸 점심)→목포근대사역사관(2관,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성옥기념관(이훈동정원, 토요일만 개방)

 

 ☆가는 길 : 대전→유성IC(호남고속도로, 09:57)→장성JC(고창,담양고속도로)→고창JC(서해안고속도록)

               →함평천지휴게소(10분 휴식)→목포IC(12:08)→목포

 ★오는 길 : 목포IC(서해안고속도로)→줄포IC→곰소항→채석강(16:35)→부안→김제-서전주IC(호남고속도로)

               →유성IC→대전(18:40)

 

1박 2일! 목포를 향해서 출발합니다!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걱정을 했네요.

서해안고속도로 접어드니 웬걸 날씨가 쾌청합니다.

 

 

 운전기사를 잘 만났습니다.

3시간도 안걸려 목포에 도착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도착 즉시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달렸습니다.

참, 맛있네요.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유달산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 노적봉과 마주 보고 있는 곳이지요.

안내도 왼쪽에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출발!

 

보이시나요. '큰바위 얼굴'. 유달산 올라갈 수록 형체가 잘 나타납니다.

노적봉과 유달산 안내도 사이에 공간입니다. 유료주차장이 있구요.

 

유달산공용주차장은 이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주차장까지 성인 기준 4-5분 정도 될 거 같네요.

오늘은 바로 옆 도로변에 주차했습니다. 주말에는 복잡할 듯 하네요.

 

 

 유달산정기를 많이 받아가고 싶네요.

계단 오르면 이순신 장군 동상이 목포 앞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노래가 계속 울려퍼집니다.

 

 

 처음에는 무기인줄 착각했습니다. 서글픈 역사가 숨어 있네요.

일본통감부가 정오를 알리기 위해 사용한 포라고 합니다.

 

 

 해가 서해바다로 기울고 있습니다.

목포대교가 훤히 보이네요.

 

 

 유달산 정상 일등봉입니다.

일등봉 오르기전 짧은 급경사 계단이 있습니다. 오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정상 바로 아래까지는 산책길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서해 앞바다, 목포 시내가 한 눈에 쫙~들어옵니다.

정상 왼쪽 능선으로 올라와서 정상과 가운데 정자를 경유하여 이등봉에 올라 찍은 거구요.

 

 

일등봉에서 이등봉을 찍은 겁니다.

저쪽 까지 가야지요. 일등봉에서 이등봉까지 거리는 450m입니다.

 

 

이등봉 바로 근처에 수도바위가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가야할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은 하산중입니다. 

목포의 유달산, 참! 아기자기 합니다. 

 

 

 

유달산 내려와서 바로 근처, 노적봉 아래, 목포근대사박물관입니다.

1, 2층에 여러 자료가 전시되어 있네요.

 

만세운동 함께해요라는 코너입니다.

두루마기와 저고리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어 봅니다.

그 때의 함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인력거도 보이구요. 건물 뒤에는 방공호가 있었습니다.

모두 강제노역으로 만들어겠지요.

역사의 교훈을 늘 되새겨야 할 것 같습니다.

 

어두워진 목포역 앞을 지나 도착한 곳, 신안뻘낙식당입니다.

맛있어 보이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구경도 많이 하고 배도 부르니 숙소로 가야겠지요.

 

숙소를 출발하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도착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자세하게 해설을 해주셨구요. 

 

노벨평화상 종류, 받은 분 들, 김대중 대통령 일대기를 볼 수 있습니다.

노벨상은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각자 충실하게 하는 것! 그러면 주변은 더 밝아지겠지요.

 

 

 

아침 겸 점심을 해장국으로 먹고 구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도착합니다.

어제 다녀간 구 일본영사관과 걸어서도 몇 분 안되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어제 들리려 했는데 5시가 넘어 들릴 수 없었지요.

 

그래서 역사관 바로 앞에 있는 행복이가득한집(까페)에 들려 차 한잔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임산부와 노약자는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구요. 일본군의 만행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근처에 이훈동정원이 있는데 토요일만 개방한다네요.

마지막으로 성곡기념관을 들렸는데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로만 가면 지루할 것 같아 줄포IC로 빠져나왔습니다.

곰소항을 지나 멋있는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니 부안 채석강에 도착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채석강을 찾은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주차장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가볍게 먹고 대전을 향해서 달립니다.

 

유달산, 역사관, 행복가득한집, 이훈동정원 모두 도보로 이동해도 좋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동거리가 짧아서 좋았습니다.

 

점심 : 락식해물탕(061-281-9296), 예약을 하고 감.

저녁 : 신안뻘낙지식당(061-243-8181), 목포에서 추천 받은 식당.

숙소 : 마리나베이호텔(061-247-9900), 깨끗함. 가족단위로 가도 좋을 듯함.

목포에서 숙소 및 음식은 모두 대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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