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봄의전령사홍매화1 붉은 꽃망울 터트린 봄의 전령사 홍매화, 한밭수목원 산책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났다. 그러나 경칩이 오기 전, 이미 봄 소식을 들고 온 봄꽃 나무가 있다. 봄의 전령사 매화다. 봄소식 들으러 한밭수목원을 찾아간다. 3월 봄이 피어 오른다, 활짝 핀 홍매화 동원 전망대 위에 올라섰다. 하늘에 구름이 햇빛을 가리면서 흘러간다. 바람만 없다면, 따스함이 느껴질텐데, 꽃샘추위인가. 찬바람이 스쳐간다. 그래도 봄은 봄이다. 산책로 옆 정원에 새싹이 파릇하게 올라오고 있다. 허전하게만 보이던 나뭇가지에도 푸른 싹이 고개를 내밀었다. 메말라 보인던 땅 속에서도 봄소식이 올라온다. 앙상하던 나뭇가지에서도 봄은 한 발짝 가까이 와 있다. 동원 정문으로 들어서면 넓은 광장이다. 광장 오른쪽 방향에 눈에 확 띄는 것이 있다. 지금쯤 핀 꽃은 매화밖에 없을 텐데, .. 2024. 3.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