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백록담(1), 관음사지구탐방지원센터-정상
2019. 1. 17. 금.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물 챙기고,
숙소(호텔난타)에서 카카오택시(택시비 5700원, 콜비 1000원 합계 6700원)로
관음사지구탐방지원센터로 이동했다.
시내버스 이용 : 475번, 제주대학교에서 06:20분 출발, 06:33 관음사지구탐장지원센터 경유
대중교통이 성판악에 비해 불편
06:00 관음사지구탐방지원센터 도착
바람 없는 이른 새벽 아직은 어둡다.
헤드렌턴 켜고, 아이젠 신고나니 산행준비하는 몇 분 보인다.
관음사지구탐방지원센터(야영장)→(3.2㎞, 1시간)탐라계곡→(1.7㎞, 1시간 30분)개미등→(1.1㎞, 50분)삼각봉대피소→용진각현수교→왕관능→(2.7㎞, 1시간 40분)정상, 8.7㎞, 5시간 예상
백록담→(2.3㎞, 1시간 30분)진달래밭대피소→(1.5㎞, 1시간)사라오름입구→(1.7㎞, 40분)속밭대피소→(4.1㎞, 1시간 20분)성판악탐방안내소, 9.6㎞, 4시간 30분 예상
관음사지구탐방지원센터
바람도 불지않고 포근하다 싶을 정도의 기온
추위를 걱정했건만 장갑을 끼지 않고 출발했다.
탐라계곡 목교까지는
경사 완만하여 힘들지 않게 걸었고
다리 건너자 마자 나타난 계단길부터
이제 오르막 길 시작된다.
개미등
가다 쉬었다 반복되는 오르막 길
어느 덧 울창한 소나무 숲 지나고
조릿대 위 쌓인 눈 그대로다.
눈 앞에 나타난 우뚝 솟아있는 봉우리
삼각봉대피소 가까운가 보다.
삼각봉대피소
삼각봉 그리고 바로 밑 대피소
피곤한 몸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여러개의 의자 놓여있고,
대피소 뒤에 위치한 깨끗한 화장실 들어가 보니,
따뜻하게 난방되고 있어 좋았다.
대피소에서
백록담을 둘러싸고 있는 웅장한 봉우리, 올려다보고
멀리 제주 동쪽 바다
성산 일출봉, 희미하여 보일듯 말듯하다.
용진각현수교
삼각봉대피소에서
완만한 내리막길 따라 계곡으로 내려서면,
바로 현수교 건너기전 계곡에서 모아진 물 마르지 않고,
현수교 건너 (구)용진각대피소 있었던 장소 지난다.
오르는 길에서 되돌아보니,
장구목 암벽에 햇빛으로 반사된다.
정상 오르는 길
(구)용진각대피소에서
왕관릉(왕관바위)까지 급경사로
계속 숨 몰아쉬기를 해야했다.
왕관릉 뒤 넓은 장소에서
정상 오르는 마지막 계단 길
목적지가 가깝고 오르는 길 주변 눈세상이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
새벽 6시에 출발하여
4시간 30분 정도 지나
10시 30분 정도 정상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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