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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장미원7

'5월 장미가 온다', 한밭수목원 꽃 축제 엊그제 어버이날 수목원에서 만개한 작약을 만났다. 이틀 후, 꽃 축제를 시작하는 첫 날 다시 꽃을 보러 날아왔다. 서원을 돌아보고 엑스포시민광장 잔디광장을 지나 동원으로 들어섰다. 한밭수목원 꽃 축제, '봄과 여름 사이'- 기간 : 2023. 5. 10.(금) - 5.26.(일)/ 축제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에도 동원 개방- 장소 : 한밭수목원 동원 진입광장 및 원형 잔디광장 ▷ 전시 내용 - 동원 광장 : 장미정원, 스탠다드 장미, 로즈마리, 열대풍 화단, LED 포토존- 원형 잔디광장 : 야생화 분재, 장미 터널, 천사의 나팔, 란타나, 채소정원, 시민정원  장미원으로 진입하는 광장 중앙과 양쪽으로 장미들이 줄을 섰다. 다양한 모양의 스탠다드 장미가 우뚝 서 있고 열대풍 화단이 이어진다. 꽃봉오리 터.. 2024. 5. 10.
한겨울에도 변함없는 백송, 한밭수목원 2023년 12월도 열흘 정도 남겨 놓고 있다. 1월부터 지금까지 쏜살같이 지나간 듯하다. 한밭수목원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도 그렇게 흘러갔다. 예쁜 꽃과 나무들로 멋을 더해 준 수목원의 12월 모습은 어떨까. 12월의 한밭수목원 동원, 화목정 수많은 식물들의 새싹이 올라왔다. 이름 모를 여러 꽃들이 피고 졌다. 모두 제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하게 해냈다. 내년 봄 더 예쁜 모습 보이려고 추운 겨울 잠시 땅속으로 몸을 숨겼다. 동원 수생식물원 옆 화목정 정자만은 사시사철 변함없이 그대로다. 언제나 수목원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넉넉한 마음으로 포근하게 받아준다. 봄에도 그랬고 추운 겨울인 지금도 그렇다. 수생식물원 연못가에 한없이 솟아오를 것 같던, 억새들도 힘을 완전히 쭉 빼고 날씬해졌다. 연.. 2023. 12. 20.
가을 끝자락 한밭수목원 연못 화목정 풍경 따뜻한 봄부터 무더웠던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예쁜 꽃들로 장식했던 한밭수목원은 어떤 모습일까. 하늘 덮었던 구름은 조금씩 벗겨지고 햇볕 반짝 비쳐주는 오후, 오랜만에 수목원 동원 문으로 들어섰다. 수생식물원 연못 분수 가을 무지개 한밭수목원 동원의 중심에는 수생식물원 연못이 있다. 연못 한쪽 과 가운데로 데크로드 이어진다. 가을까지 예쁘게 피어있던 꽃들은 지고 갈대가 연못 주변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아래 갈대만이 가을바람에 살랑거리며 춤춘다. 계절의 흐름에 모두 제각각 제멋을 자랑했던 곳 연못 가에 자리잡은 화목정 정자만큼은 사시사철 변함없이 여전히 제 자리를 지킨다. 연못 가운데에서 힘차고 뿜어대고 있는 분수 멀리 데크로드 산책로를 걷고 있는데, 물방울 바람에 실려 날아와 얼.. 2023. 11. 15.
한밭수목원 하루살이 꽃, 루엘리아브리토니아 한밭수목원 동원 정문으로 들어서 오른쪽으로 예쁜 담장이 보인다. 그 담장 아래 제법 길게 자리 잡은 화단, 화계이다. 꽃과 나무를 심은 3단 정원, 화계 화계는 계단 형태의 화단으로 몇 개의 층을 만들고 층마다 꽃과 나무를 심은 정원이다. 옹벽과 화단을 겸하여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독특한 조경양식으로 정원의 특성에 따라 도입식물이나 괴석, 석조, 굴뚝 등 구성 요소를 다양하게 연출하였다. 한밭수목원 화계는 사군자를 주제로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 은은한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리는 난초, 늦은 가을에 첫 추위를 이겨내며 피는 국화, 모든 식물의 잎이 떨어진 추운 겨울에도 푸른 잎을 유지하는 대나무 등을 만날 수 있다. 울긋불긋 화려한 장미정원 수목원의 중앙통로는 장미터널이다. ..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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