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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목련3

4월 꽃 향기 맡으며 걷다,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지난 3월 말,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열린 곳이 많다. 찬바람 부는 꽃샘 추위는 봄꽃들의 마음을 굳게 다물게 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나드는 4월 둘째 날, 한밭수목원의 봄꽃은 어떨까. 봄나들이 가 본다. 마음 활짝 연 벚꽃, 장미과원과 화밀원 봄꽃 축제로 벚꽃을 빼놓을수가 없다. 전국적으로 벚꽃축제를 하지 않는 곳이 있을까. 화려한 벚꽃은 집 앞을 나서기 무섭게 눈앞에 펼쳐진다. 공원과 도로 옆에서, 나지막한 산에서도 만개한 벚꽃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밭수목원 장미과원에도 활짝 핀 벚꽃나무 문 열고 기다리고 있다. - 분류 : 속씨식물문> 목련강> 장미목> 장미과> 벗나무속 - 벚꽃 꽃말 : 아름다운 정신(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 벚꽃나무 아래에 서면, 진한 꽃향기가 넘쳐 흐른다... 2024. 4. 2.
눈길 발길 사로잡는 붉은 홍매화, 한밭수목원 봄나들이 봄은 더 깊숙하게 들어온 듯하다. 봄소식 전하는 봄의 전령사들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3월 중순, 한밭수목원은 어떤 봄소식으로 채워져 있을까. 잠시 발걸음 머물게 하는 곳, 붉은 홍매화 앞 지금 어디서나 눈길을 끄는 것은 봄꽃이다. 그렇다고 모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아니다. 눈길을 끄는 것도 있지만, 방문객들의 관심을 전혀 끌지 못하는 아주 작은 꽃들도 있다. 꽃은 역시 붉은 색깔이어야 할까.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자연스럽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길을 멈추고 홍매화에 가까이 다가선다. 오래 전, 헤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책을 감명 깊게 읽었던 때가 있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람사이의 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가까우면 뜨겁고 멀리 있으면 .. 2024. 3. 15.
3월 꽃망울 터트린 봄꽃나무, 한밭수목원 산책 우수와 경칩이 지나고 3월을 맞았으니 봄이다. 꽃샘 추위로 찬 바람이 불어오지만, 시간의 흐름을 가장 알고 있는 것은 봄꽃이다. 한밭수목원 봄꽃나무를 만나러 간다. 봄이 온다, 봄꽃이 핀다, 봄맞이 간다 수목원 수생식물원은 아직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겨우내 연못을 지켰던 누렇게 변한 식물들은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 새싹 기다리는 수생식물원 봄맞이 수목원 직원들이 연못 안으로 들어가서 정리 중이다. 연못 둘레 주변도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새싹 돋아나올 공간을 충분하게 넓혀놨다. 따뜻한 봄을 맞을 준비로 손길이 바빠진다. 동원 놀이마당도 정비 중으로 통제되고 있다.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던 곳인데,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궁금해진다. 봄 오면, 많은 어린 아이들이 더 산뜻해진 공간에서 맘껏 뛰어 놀 ..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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