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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7

지리산 산행, 바래봉 " 바래봉 가는 길 " 산행기를 1, 2부로 나누어 정리했다. 지난 1부는 정령치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곳이 부운치였다. 부운치를 지나 바래봉을 향해 가는 중이다. 산덕 임도로 내려가는 이정표 있는 곳을 지났다. 바래봉까지 2.3㎞라고 적혀있다. 나름 철쭉 터널 길이라고 이름을 붙인 길을 걸었다. 사람 키보다 훨씬 큰 철쭉들이 양쪽을 호위해주고 있다. 바래봉하면 봄에 활짝 핀 철쭉을 떠올린다. 지금 친구와 길을 걸으면서, 내년 봄에는 다시 철쭉 터널 길을 걸어보자는 목표를 정했다. 내년에 함께 할 일이 하나 추가되었다. 희망사항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철쭉 터널길을 빠져나왔다. 지금까지는 울창한 숲길을 걸었다. 철쭉 터널길을 지나면, 능선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나지막한 경사 지역에 억새 군락이 보였.. 2022. 10. 11.
지리산, 세석대피소-촛대봉-장터목대피소-칼바위-중산리 이른 봄 지리산, 세석대피소-촛대봉-장터목대피소-칼바위-중산리 2017. 5. 3.(수) 세석대피소 5시가 넘은 시각 동창이 환하다. 옆자리가 많이 비어 있는 것을 보니 일찍 출발했나 보다. 산행가능 시간이 새벽 3시라고 한다. 모포 반납하고 배낭 메고 밖으로 나왔다. 바람이 차다. 밥과 라면으로 배를 채우고 오늘 어디로 가야하는지 고민을 한다. 몸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천왕봉 오르는 것은 접고 세석대피소에서 거림 또는 백무동으로 하산해야 하는지... 장터목대피소까지 가서 하산할 것인지... 세석대피소를 출발하여 촛대봉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촛대봉 오르니 어제 걸었던 능선 노고단, 반야봉 멀리 보이고 오늘은 오르지 못하고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천왕봉 가까이 다가온다. 촛대봉을 뒤로하고 장터목대피소를 향.. 2017. 5. 8.
지리산, 성삼재-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연하천-벽소령-선비샘-칠선봉-세석대피소 이른 봄 지리산, 성삼재-세석대피소 0시 43분, 서대전역, 여수행 무궁화호가 출발한다. 자리를 잡고 눈을 감았다 떴다 하다보니 03시 10분, 구례구역에 도착한다. 역 대합실을 빠져나온 사람들은 대기하고 있는 택시 또는 군내버스를 탄다. 03시 20분, 버스는 10분 정도 달려 구례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현금 1000원) 03시 40분, 성삼재로 출발한다. 20분 정도 대기시간에 터미널안 자동발매기에서 성삼재까지 승차권을 구입한다. 현금으로 내도 되고.(4,500원) 04시 16분, 성삼재에 도착한다. 랜턴 켜고 출발한다. 새벽 바람이 차다. 계곡에 물소리가 들려오고... 노고단대피소에 도착하니 모두 식사 준비로 바쁘다. 아침 식사 마치고 노고단 고개에 오르니 동쪽 하늘 밝아오고 붉은 해 솟아오른다. .. 2017. 5. 8.
지리산>성삼재-노고단대피소-임걸령-노루목-삼도봉-화개재-토끼봉-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음정마을 지리산, 성삼재-벽소령-음정마을 □ 산행코스 : 성삼재(04:28)→노고단대피소(05:05∼05:27)→노고단고개→돼지령(06:22)→임걸령(06:50)→노루목(07:26) →삼도봉(07:49)→화개재(08:14)→토끼봉→연하천대피소(10:03∼10:19)→형제봉→벽소령대피소(11:53∼12:07) →연하천삼거리→음정마을(14:18) 성삼재-노고단대피소 2.7㎞, 37분 노고단대피소-임걸령삼거리 2.8㎞, 1시간 45분 임걸령삼거리-노루목 1.7㎞, 36분 노루목-화개재 1.8㎞, 48분 화개재-연하천대피소 4.2㎞, 1시간 49분 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 3.6㎞, 2시간 04분 □ 산행시간 : 9시간 50분(휴식시간 포함) □ 산행거리 : 23.5㎞(성삼재-벽소령 16.8㎞, 7시간 44분. 벽소령-..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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