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소백산겨울바람1 소백산 비로봉 바람, 어의곡탐방지원센터-어의곡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천동탐방지원센터 소백산 비로봉 바람, 어의곡탐방지원센터-천동탐방지원센터 입춘이 지난지 보름이 지났고 우수(雨水) 입춘과 경칩 사이 눈이 녹아 비나 물이 된다는 날이니 곧 날씨가 풀린다는 뜻이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겨울의 끝자락, 이른 봄 소식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절기, 소백산을 간다. 어의곡~어의곡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천동쉼터~천동 다리안관광지 이동거리 12.2㎞, 이동시간 4시간 26분, 쉬는 시간 16분 아직은 꽁꽁 얼어붙어 있고 눈도 쌓여 있는 길 위를 걷는다. 처음 함께 출발했던 많은 분들 시간 지날 수록 자기 페이스대로 숨 고르고 앙상한 나무가지땅을 덮고 있는 눈 여전히 많이 쌓여 있다. 숨은 가빠오고 다리 무거워 질 때 소백산 능선 조금씩 드러난다. 먼 듯 가까운 듯한 거리 정상이.. 2017. 2.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