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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바람의언덕4

세종호수공원 떠다니는 배와 고래의 꿈 가을로 가는 길, 호수공원 구름 많고 바람 한점 없는 가을날이다. 넓은 호수공원도 적막한 가운데 잠잠하기만 하다. 호숫가에 수생식물들도 푸른빛 빠지고 누른 빛 띠기 시작한다.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는 변함이 없고 나무 아래 활짝 핀 국화는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 배 타고 떠나는 호수 여행, 은빛해변 고운 모래가 깔린 은빛해변에 방문객들 많다. 해변에 설치한 그늘막 아래 의자에서 편히 쉬는 사람들 여유롭게 보인다. 그 앞 모래 사장에서는 모래를 깊이 파고 쌓으며 흙놀이 하는 아이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은빛해변 앞에서 세종축제 기간 며칠 동안만 운행하는 호수어트랙션이 운영 중이다. 여러 명이 작은 배에 몸을 싣고 호수여행을 떠난다. 노를 저으며, 조금씩 움직이는 배는 물살을 가르며 호수 위 물살을 가른.. 2023. 10. 10.
세종호수공원, 사람 사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주말 오후 잠시 비가 그치고 햇빛이 잠시 비친다. 오랫동안 호우 속에서 생활하다 보니, 장마에 익숙해진 듯하다. 햇빛 비치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다. 이제 그만 내려도 될 것 같은데, 비 예보는 계속되고 있다. 여기저기서 인명과 물적 피해 소식에 참 안타까운 마음이다. 피해 복구 시간도 한참 걸릴 텐데, 잠시 맑은 날씨가 아니라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바람의 언덕, 사람 사는 세상 긴 장마에 햇빛도 못 보고 마음도 무겁고 우울해진 듯하다. 장마 시작 전 맑고 뜨겁던 날, 담아 두었던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 사진을 꺼내본다. 지금부터라도 맑은 날씨 속에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무겁고 우울해진 마음도 쾌청해지기를 기대한다. 바람의 언덕은 문자 그대로 호숫가에 .. 2023. 7. 16.
대전역에서 버스 타고 세종호수공원 가는 길 대전역에서 시내버스 타고 세종호수공원 가는 방법 - B1 : 대전역버스정류장 승차→세종 한국개발연구원(KDI)정류장 하차 - 221번 : 한국개발연구원(KDI)정류장 환승→세종호수공원버스정류장 하차 ▷ B1, 221번 노선 - B1 노선 : 대전역동광장-세종시청-세종고속시외터미널-정부청사-오송역 - 221번 노선 :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세종시청-호수공원-세종누리학교 대전역동광장을 출발한 B1버스는 대전 마지막 정류장인 대덕산업단지를 지난 후 갑천을 건너 막힘없이 달린다. 구즉세종로를 빠르게 달린 버스는 세종 새샘교차로를 지나 첫 번째 버스정류장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정차한다.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서 건널목을 건넌 후 새샘마을6단지 앞 도로 건너편 한국개발연구원(KDI)정류장으로 이동하여 환승한다... 2023. 6. 9.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 습지섬 맑고 쾌청한 날씨에 세종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있는 중이다. 수상무대섬에서 사방으로 조망되는 공원 풍경을 가득 담고, 세호교로 돌아 나왔다. 은빛해변을 잠시 바라보고 걷다 보면, 송담만리전시관이 있다. 이전에 전시관에 들려서 세종시의 멋진 사진을 구경했었다. 전시관은 잠시 문을 닫은 상태이다. 다른 작품들 전시를 준비하는 기간인가 보다. 전시관 옆으로 카페도 있어 차 한잔을 마시며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도 있다.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면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형상화한 곳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확 트인 넓은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바람의 언덕에서 봄바람을 느껴볼 수 있을까. 지금은 아니다. 봄바람이 잠시 자리를 비웠나 보다. 하루종일 불던 세찬 바람은 바람의..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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