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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8구간5

대청호오백리길8구간 마을 길, 옥천 군북면 이평1리 옥천군 군북면 이평1리 주변을 기웃기웃하면서 이평 1길을 따라서 걷고 있다. 산 능선을 따라 거의 평평하던 도로는 내리막 길로 들어섰다. 오른쪽 야산에 벌목을 한 듯하다. 새로 무엇을 심었는지 눈에 띄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벌목을 하면서 잘리지 않고 살아남은 소나무 몇 그루 서있다. 무엇인가 가치가 있어서 살려두었을 텐데, 다행이다. 소나무는 길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보내는 듯 느껴진다. 마을 민가가 보인다. 옥천군 군북면 이평 1리 마을이다. 대문 없는 파랑 지붕 집이 익숙하게 보인다. 양쪽으로 열수있는 문과 마루가 정겹게 다가온다. 어려서 시골에서 자랄 때, 살던 집 분위기가 가득하다. 뚜렷하지 않지만, 벽도 흙으로 된 것 같다. 2022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농.. 2022. 10. 28.
대청호오백리길8구간 마을 길, 옥천 군북면 이평 1길 옥천 군북면 이평 1길 지오리 보오 마을 뒤 야산으로 올라섰다. 산 능선 위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이다. 도로명이 이평 1길이다. 도로에 올라서기 전에 보오마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었다. 떡과 사과 한 조각이다. 최우선으로 준비할 목록이 물인데, 배낭 안에 물이 없다. 다행히 두유 1개가 있어 목을 축였다. 갈 길은 먼데, 물이 없으니 극기 훈련도 아니고 난감한 상황이다. 올라서는 길에 꽃들이 많이 피었다. 가까이 들여다 보았다. 꽃에 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없어서, 찾아보았다. 꽃향유라고 검색이 되는데, 정확한지 모르겠다. 이차선 도로, 이평 1길을 따라서 계속 걷는다. 대청호오백리길7구간 마을 길에서 이평리를 지났는 데, 이평 1길이다. 추소리를 지나서 공곡재 아래 있는 마을이 이평리였다. 아스팔트 .. 2022. 10. 27.
대청호오백리길8구간 마을 길, 옥천 군북면 보오마을 옥천 군북면 보오마을 지오리 용목마을에 있는 조류 관찰대에서 내려와 서화천 옆 도로를 따라 걸었다. 수질 자동측정소가 있는 옆을 지나고 있다. 건물 1층은 철골구조물이다. 그 사이로 대청호로 유입되는 서화천을 들여다보았다. 서화천에서 멀리 떨어진 산이 환산이다. 아직까지 환산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보오마을로 들어섰다. 마을 아래에는 작은 정자 옆에 인공습지가 있다. 마을에서 대청호로 물이 유입되는 곳에는 습지를 조성하여 수질 오염을 줄이려고 하는 듯하다. " 도로 침수로 통행을 금지합니다." 라고 적힌 도로통제용 기구가 설치되어있다. 조류관찰대가 있던 곳부터 방금 걸어 온 보오마을 입구까지는 비가 많이 와서 홍수일 때, 종종 침수가 되는 도로이다. 보오리 자랑비 보오리 마을 이정표를 중심으로 오른쪽으.. 2022. 10. 26.
대청호오백리길8구간 마을 길, 옥천 군북면 지오리 옥천 군북면 지오리 용목마을 옥각리 각신 마을 앞을 지난 후, 나지막한 고개 도로를 넘었다. 내려서는 길 오른쪽 방향에 표지석이 보인다. 지오리 용목마을이다. 거의 내려왔을 때, 중년의 부부가 산에서 내려오고 있다. 인사를 건네며, 이 마을에 사시냐고 물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니고, 산에서 밤을 주우러 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멋있는 마을이라고 소개한다. 마을 앞에 카페를 열면 잘 될 것 같다고 말을 덧붙였다. 지오리라 부르게 된 것은 지파동(支巴洞, 지파실)의 지 자와 보오리(甫五里)의 오 자를 한자씩 취하여 지오리라 하였다. 지오리의 두 개 행정 마을 중 하나인 용목리 마을 주민들은 앞산을 용의 머리라 했다. 용목리 마을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환평리에 이르러 용의 꼬리로 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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