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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7구간2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산골 마을 길, 이평리 "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호반 길 " 부소담악이 있는 추소리를 돌아 나왔다. 황룡사 앞에 있는 이정표에는 항곡리까지 6.5㎞라고 적혀있다. 이슬비가 내려서 우산을 썼다가 접었는데, 해가 비춘다. 다시 우산을 펼쳐 들었다. 좁은 아스팔트 길을 따라 항곡리까지 걷는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은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이다. 여기부터 공곡재까지 이평리 마을이다. ▷ 이평리 마을 유래 이평리는 원래 군북면 이탄리에 속해 있던 마을인데, 후에 추소리와 이평리로 나뉘었다. 이평리라 부르게 된 것은 이탄의 이자와 갈평의 평자를 한자씩 취하여 이평리라 하였다. 이탄은 “배일”의 옛말을 한자로 쓴 것인데, 이곳을 “배일” 또는 “배여울”이라 불렀다. 물이 적으면 여울로 건너 다닐 수 있고, 물이 많으면 배로 다녀야 하기 때문이.. 2022. 10. 7.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마을 길, 부소담악 추소리 " 추소리 마을 길 " ▷ 버스 타고 가는 길 9시 26분, 옥천행 607번 시내버스를 탑승했다. 30분 후에 군북면 소재지 이백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다. 10시 10분쯤, 추소리행 옥천 시내버스가 들어온다. 다른 때와 달리 버스를 탄 손님이 여러 명이다. 증약리와 비야리에서 손님들이 많이 내렸다. 버스는 추소리를 향해 환산로 위를 달리고 있다. 어젯밤에 비가 제법 내렸는지, 냇가에 물이 많이 흘러가고 있다. 멀리 산에는 구름이 산 능선을 포근하게 덮고 있다. 10시 34분, 추소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 추소리에 살고 계신 할머니도 내리신다. 옥천을 가시려는지 추소리 버스정류장에 할머니 한 분이 버스를 기다리고 계신다. 버스에서 내린 곳의 길옆에 표지석이 여러 개 서있다. 빛이 바래서 읽기 어려운 것..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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