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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책명소5

벚꽃 엔딩 후 활짝 핀 복사꽃과 만첩백도 , 동춘당 산책로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진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 가수 장범준의 노래 '벚꽃 엔딩' 가사 일부분이다. 지금이 딱 벚꽃엔딩이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이 꽃비처럼 휘날린다. 벚꽃이 떨어지니 복사꽃이 활짝 폈다 혹시나 매화꽃이 피었을까. 비가 내리는 지난 이른 봄 동춘당을 찾았었다. 그땐 아직 때가 일러 나뭇가지엔 꽃봉오리 그대로고 일찍 고개 내민 매화꽃 한 송이를 만났었다. 완연한 봄을 알리는 봄맞이꽃으로 채워진 4월 중순 벚꽃 엔딩의 시간, 다시 동춘당으로 발걸음 옮긴다. 따뜻한 햇볕이 조금은 뜨겁기 하기 한 시간, 동춘당 정원 울긋불긋한 튤립이 고개를 높이 들었다. 예쁘게 핀 튜립 앞에 나들이 나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줄 맞춰 섰다. 모든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담아주려.. 2024. 4. 14.
대전 걷기 좋은 곳, 보문산 무수동 치유의 숲 산책코스 대전 걷기 좋은 곳, 무수동 치유의 숲을 돌아본다. 보문산 자락 배나무골에 자리 잡은 이곳은 시루봉 아래 보문사지 에서 발원한 계곡물이 치유의 숲을 지나 유등천으로 흘러간다. 찾아 온 봄과 함께 걷다, 숲 속 산책로 치유의 숲은 근심없는 마을 무수동에 위치한다. 무수동입구 버스정류장에서 1.8㎞ 정도 골짜기를 따라서 연결된 진입도로를 따라 들어서야 한다. 치유센터 관리사무소 도착 전,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현재는 시내버스가 진입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조금 불편하다. - 위치 : 대전 중구 무수동 188 - 주차장 : 무료 - 대중교통 이용 : 어려움 치유의 숲 산책코스는 크게 3곳이 있다. 안내도를 따라가도 되겠지만, 중간 중간에 길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마음 가는 .. 2024. 3. 7.
대전 걷기 좋은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만난 6가지 대전과 충남 금산의 경계에 만인산(537m)과 정기봉(580m)으로 이어진 능선이 병풍을 두른 듯하다. 그 두 봉우리 사이 깊숙한 골짜기 끝에 만인산자연휴양림을 찾아가 본다. 걸으며 누리다, 휴양림 한 바퀴 월요일부터 시작된 강추위는 오늘까지 계속되었다. 찬바람은 계속되지만, 어제보다는 강도가 훨씬 약해졌다. 대전역에서 금산 추부까지 운행하는 501번 시내버스를 탑승했다. 상소동산림욕장 앞을 지난 버스는 대략 50분 정도 지난 후 만인산공원 다음 버스정류장, 만인산자연휴양림에 도착했다. 501번 시내버스 - 운행노선 : 비래동 ↔ 금산 추부 - 배차간격 : 평일 14분, 토·일요일 16분 하나. 만인산휴게소를 들린다면, 봉이호떡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만인산 휴게소 입구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휴게소 건.. 2024. 1. 26.
가을 단풍 명소, 상소동산림욕장 산책로 11월 초반도 흘러가고 있으니, 가을도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가을 단풍은 대부분 절정을 지났고, 앙상한 나뭇가지 드러나기 시작한다. 대전 상소동산림욕장의 단풍은 얼마나 남았을까.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철마다 제 멋을 뽐내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관광버스 대절하여 찾아온 탐방객들 구경을 마치고 몰려 나온다. 모두 가을날을 만끽하는 분위기이다. 오늘 최고의 핫한 곳, 산책로 단풍 오늘의 최고의 핫한 장소는 바로 여기가 아닐까. 계곡을 따라 중심으로 들어서면, 어린이 놀이터 지난다. 우뚝 솟은 메타세콰이어 사이사이에 단풍잎 예쁘게 물들었다. 햇빛이 사라졌다가 또다시 반짝 비쳐주는 순간, 가장 멋진 가을 풍경을 연출한다. 너도 나도 카메라 들고 멋진 추억 담으려 바삐 움직인다. ..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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