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대전걷기좋은곳7

벚꽃 엔딩 후 활짝 핀 복사꽃과 만첩백도 , 동춘당 산책로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진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 가수 장범준의 노래 '벚꽃 엔딩' 가사 일부분이다. 지금이 딱 벚꽃엔딩이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이 꽃비처럼 휘날린다. 벚꽃이 떨어지니 복사꽃이 활짝 폈다 혹시나 매화꽃이 피었을까. 비가 내리는 지난 이른 봄 동춘당을 찾았었다. 그땐 아직 때가 일러 나뭇가지엔 꽃봉오리 그대로고 일찍 고개 내민 매화꽃 한 송이를 만났었다. 완연한 봄을 알리는 봄맞이꽃으로 채워진 4월 중순 벚꽃 엔딩의 시간, 다시 동춘당으로 발걸음 옮긴다. 따뜻한 햇볕이 조금은 뜨겁기 하기 한 시간, 동춘당 정원 울긋불긋한 튤립이 고개를 높이 들었다. 예쁘게 핀 튜립 앞에 나들이 나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줄 맞춰 섰다. 모든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담아주려.. 2024. 4. 14.
'흔들리는 벚꽃 속에서 너의 건강이 느껴진 거야', 계족산 황톳길 일찍 핀 벚꽃들은 시들해져 빛을 잃어가고 작은 버찌 열매가 보이는 나무도 보인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에 꽃비가 내리듯 꽃잎이 흩날린다. 흩날리는 벚꽃 바라보며 맨발로 걸어 봄 벚꽃이 얼마나 남았을까. 멀리 계족산 능선 아래에는아직 하얀 벚꽃행렬이 줄지어 섰다. 활짝 핀 벚꽃과 함께 걸어보려 계족산 황톳길로 향했다. '워크온' 앱 챌린지에 "흔들리는 벚꽃속에서 너의 건강이 느껴진 거야"라는 제목이 붙었다. 2019년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로 짝사랑의 아련한 감정을 잘 표현한 곡, 가수 장범준의 노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거야"를 재밌게 표현한 것 같다. 오늘은 옥류각이 있는 비래사 방향으로 올라섰다. 등산로 중간 약수터에는 수량이 넉넉한지 물줄기가 제법 강하게 흘러내린다.. 2024. 4. 10.
대전 걷기 좋은 곳, 보문산 무수동 치유의 숲 산책코스 대전 걷기 좋은 곳, 무수동 치유의 숲을 돌아본다. 보문산 자락 배나무골에 자리 잡은 이곳은 시루봉 아래 보문사지 에서 발원한 계곡물이 치유의 숲을 지나 유등천으로 흘러간다. 찾아 온 봄과 함께 걷다, 숲 속 산책로 치유의 숲은 근심없는 마을 무수동에 위치한다. 무수동입구 버스정류장에서 1.8㎞ 정도 골짜기를 따라서 연결된 진입도로를 따라 들어서야 한다. 치유센터 관리사무소 도착 전,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현재는 시내버스가 진입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조금 불편하다. - 위치 : 대전 중구 무수동 188 - 주차장 : 무료 - 대중교통 이용 : 어려움 치유의 숲 산책코스는 크게 3곳이 있다. 안내도를 따라가도 되겠지만, 중간 중간에 길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마음 가는 .. 2024. 3. 7.
대전 걷기 좋은 곳, 식장산 세천공원 나눔길데크로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 식장산이다.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울창한 숲길을 걷고 싶다면, 딱 어울리는 장소이다. 식장산 계곡 편안한 산책로 독수리봉까지 산행을 하는 것도 좋고 철탑삼거리까지 거의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여유 있는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다. 오늘은 세천저수지 위 철탑삼거리까지 가변운 산책로를 소개해본다. - 위치 : 대전 동구 세천동 산 76-9 - 주차장 : 무료 - 운행버스 노선 : 611번, 63번 식장산 계곡 등산로의 출발지점은 세천공원이다. 동신과학고 버스 종점에서 세천공원까지 걷는 방법도 있고 이동거리를 짧게 하고 싶다면, 세천공원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611번 또는 63번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전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불편했지만, 지금은 공원 입구부.. 2024. 2.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