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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숲길2

평창 선자령, 대관령마을휴게소로 가는 계곡길 샘터지나 제궁골삼거리로 내려가는 계곡길 목장길 사거리에서 겨울 풍경을 만끽했다. 한일목장으로 들어가는 넓은 길 왼쪽으로 시그널 붙어있다. 샘터를 지나 제궁골삼거로 내려가는 계곡길이다. 선자령으로 오르는 능선길도 완만했지만, 계곡길도 그에 못지않다. 내려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평탄하게 보인다. 선자령 오를 때 날씨는 구름으로 흐렸는데, 오후되니 햇빛에 반사된 쌓인 눈빛에 눈 부신다. 바람과 햇빛에 겨울 순백색 눈꽃이 시시각각 이곳의 모습을 바꿔놓는다. 그런 풍경마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걸으면, 행복해지는 숲길이다. 화전민들이 주로 사용했다던 샘터 주변에는 어린 동자승의 안타까운 죽음 후 무덤 근처에서 피어난 동사승의 얼굴을 닮은 예쁜 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제비동자꽃을 매년 7~8월경.. 2023. 1. 24.
평창 선자령, 대관령숲길 겨울 왕국 국가숲길인 대관령숲길 목장코스를 걸어서 선자령으로 걷고 있는 중이다. 선자령은 백두대간 중심부에 위치한 봉우리(1,157m)로 북쪽으로는 오대산의 노인봉, 남쪽으로는 능경봉과 연결되는 등산로이다. 선자령을 중심으로 펼쳐진 능선부는 매우 완만한 지형으로 비교적 쉬운 구간처럼 느껴진다. 대관령에서 선자령 구간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이자 국민적 휴양지로서 연간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2021년도에 대관령 일대 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되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시행되고 있다. 선자령 일대는 난이도가 낮은 구간이지만, 겨울철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자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의 언덕, 선자령 선자령 가는 길 능선 위에..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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