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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황톳길맨발걷기5

나만의 동안 비결, 계족산황톳길 맨발걷기 며칠 전 왔을 때는 화사한 날씨에 벚꽃이 만개했었다. 일주일 정도 지난 시간, 벚꽃은 봄바람과 함께 멀리 떠난듯하다. 어제 내린 봄비에 촉촉해진 계족산황톳길을 다시 걷는다. 봄비와 꽃비 내린 황톳길 풍경 황톳길을 걷다 보니, 새로운 표지판이 하나 보인다. "나만의 동안 비결, 계족산황톳길 맨발걷기"라고 적힌 글을 바라보며, 그냥 웃고 지나간다. 오늘 맨발걷기 하기로는 최적의 상황이다. 비 그친 뒤 황톳길은 너무 좋은 상태다. 큰 벚나무에 매달렸던 벚꽃은 내리는 봄비와 함께 황톳길 위로 내려 앉았다. 계족산황톳길을 접근하는 길은 여러 개다. 가장 편리하고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오늘은 처음으로 이현동 마을을 둘러본 후, 마을에서 활톳길과 연결된 임도를 따라서 올라섰다. .. 2024. 4. 19.
'흔들리는 벚꽃 속에서 너의 건강이 느껴진 거야', 계족산 황톳길 일찍 핀 벚꽃들은 시들해져 빛을 잃어가고 작은 버찌 열매가 보이는 나무도 보인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에 꽃비가 내리듯 꽃잎이 흩날린다. 흩날리는 벚꽃 바라보며 맨발로 걸어 봄 벚꽃이 얼마나 남았을까. 멀리 계족산 능선 아래에는아직 하얀 벚꽃행렬이 줄지어 섰다. 활짝 핀 벚꽃과 함께 걸어보려 계족산 황톳길로 향했다. '워크온' 앱 챌린지에 "흔들리는 벚꽃속에서 너의 건강이 느껴진 거야"라는 제목이 붙었다. 2019년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로 짝사랑의 아련한 감정을 잘 표현한 곡, 가수 장범준의 노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거야"를 재밌게 표현한 것 같다. 오늘은 옥류각이 있는 비래사 방향으로 올라섰다. 등산로 중간 약수터에는 수량이 넉넉한지 물줄기가 제법 강하게 흘러내린다.. 2024. 4. 10.
가을비 우산 속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가을비가 내린다. 이른 아침 급행번으로 환승한 후, 읍내동 제월당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장동행 74번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접근성이 좋은데, 시간이 맞지 않는다. 계족산 황톳길 임도삼거리로 올라서서 장동산림욕장으로 걸으려 한다. 이동경로 읍내동 제월당버스정류장→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공영주차장, 읍내방죽→봉황마당→임도삼거리→계족산성 들머리 쉼터 →맨발의 숲 쉼터→숲속공연장→장동산림욕장 출발지점→장동산림욕장버스정류장 이동거리 : 9.64㎞ 계족산 황톳길 임도삼거리 가는 길 제월당버스정류장에서 도착한 시간이 6시 58분이다. 계족산 봉황정을 최단코스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계족산 아래 용화사 입구까지는 승용차가 다닐 수 있어 도로 옆길을 따라 걷는다. 대덕노.. 2023. 9. 13.
대전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계족산성 최단 코스 왕복 장동산림욕장 맨발걷기, 어씽(earthing) 시작 건강을 위한 첫걸음, 맨발로 느끼는 오감만족, 장동산림욕장 입구이다. 예보된 대로 비가 내리려는지 날씨는 우중충한 분위기이다. 산림욕장 왼쪽으로 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으로 이전보다 많이 정리되었다. 지금보다 훨씬 멋지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계족산 황톳길은 맨발로 그렇다, 입구에서 신발을 벗어 신발장 위에 올려놓았다. 본래 왼쪽 발 씻는 곳에 있었던 것을 공사 관계로 이곳으로 옮겼다. 바로 옆에는 편리하게 발 씻는 곳도 보인다. 비가 올 거 같은데, 이른 아침 황톳길 관리 차량이 물을 흠뻑 뿌리며 지나갔다. 황토를 부드럽게 만들어 맨발걷기에 좋다. 다만, 딱딱하게 굳어있는 곳은 매우 미끄러워 조심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스케이트를 타듯..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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