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계족산우애가깊은오형제나무1 대전 계족산과 이웃 사촌인 성재산 능선길 전설을 듣다 계족산 정상과 계족산성은 좀 떨어져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정상에서 산성까지 완만한 능선길은 걷기에 좋은 코스이다. 그 사이에 성재산이 자리 잡았다. 오늘은 성재산을 찾아가 본다. 시내버스 급행 2번을 타고 대덕소방서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다 . 법동구민공원을 지나서 조금 더 걸으면, 계족산황톳길을 만난다. 황톳길을 가로질러 계족산 능선에 올라섰다. 푸른빛 더해가는 능선 끝으로 식장산 고개 내밀었다. 계족산성 가는 길, 성재산 능선길에 얽힌 세 가지 전설 능선에서 처음으로 우뚝 솟은 나무를 만났다. 낙엽송이다. 1904년에 일본에서 들여와 목재 생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심은 나무로, ‘전봇대나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전봇대의 재료로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다. 한때는 나무가 마르면 못도 안 들어간다 하여 .. 2023. 4.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