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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엑스포다리3

대전천과 유등천을 끌어안은 도심 속 갑천길 산책 도솔대교에서 엑스포다리까지 대전의 도심을 흘러가고 있는 3대 하천, 대전천, 유등천 그리고 갑천이 있다. 유등천은 갑천을 품고 갑천을 다시 유등천을 끌어안는다. 그러니 갑천은 3대 하천 으뜸 하천이라 할 수 있다. 하천 둔치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짝을 이뤄 물길을 따라간다. 갑천 물길 따라 연결된 갑천누리길은 3코스로 나뉘어 있다. 갑천누리길1코스 : 엑스포다리→가수원교(10.3㎞) 갑천누리길2코스 : 가수원교→증촌꽃마을(16.6㎞) 갑천누리길2코스 : 증촌꽃마을→흑석유원지(13.0㎞)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 지금 갑천누리길1코스 일부 구간을 걸어본다. 이동 경로 - 도솔대교→계룡대교→만년교→갑천대교→카이스트교→대덕대교→엑스포다리 월평습지공원을 지나 도솔대교 밑을 지났다. 갑천 둔치 산책로와 자전.. 2023. 9. 28.
갑천 엑스포다리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질까 며칠 전만 해도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을 때, 갑천수위가 꽤나 높아졌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만년교와 원촌교 통행을 통제한다는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호우 휩쓸고 지나간 흔적, 갑천 둔치 비가 그친지는 오래 되었고 파란 하늘이 드러난 오후 갑천변 둔치를 찾아본다. 하천 범람까지 우려했었던 갑천의 수량은 평소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이 시간이면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을 천변 둔치에는 한두명만 보인다. 장이 섰다가 시장을 찾았던 많은 사람들이 밀물처럼 빠진듯한 분위기다. 물에 휩쓸렸을 둔치에 풀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고개 들었다. 그러고는 여유있게 흘러가는 갑천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듯하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 사랑을 고백하면, 엑스포다리 갑천 둔치에서 둑방 산책로로 올라왔다. 엑소포다리를 .. 2023. 7. 26.
도심 속 갑천누리길 1코스, 가수원교에서 엑스포다리 갑천누리길은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생태, 문화 100리길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누린다'를 뜻하며, 시민공모로 탄생한 명칭이라고 한다. 엑스포다리에서 출발하여 장태산 임도 및 매노천까지 이어진 갑천누리길은 거리가 39.9㎞, 3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갑천누리길,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누리다 ◦1코스 약 10.3㎞, 도심 속 갑천길 엑스포다리→대덕대교→갑천대교→갑천역→만년교→월평공원→기수원교 ◦2코스 약 16.6㎞,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갑천길 가수원교→정림동→괴곡동→괴곡동 자연하천→상보안유원지→노루벌→장평유원지→물안리→흑석유원지→대추벌→승상골→야실마을→정방마을→미리미마을→증총꽃마을 ◦3코스 약 13㎞,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장태산 숲길 증촌꽃마을→오동점촌마을→오..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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