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헬로시티둘레길, 둔산동 청사길 "
2022. 9. 5.(월)
태풍 한남노 북상으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아직 바람은 잠잠하고 이슬비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3번째로 대전 서구 헬로시티둘레길을 이어간다.
오늘은 둔산동 청사길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오늘 걸은 길 : 청사길
구간 : 둔산경찰서(원점회귀)
거리 : 3.5㎞
이동경로 : 둔산경찰서→만년네거리→둔산대공원삼거리→모정네거리→정부청사역→둔산경찰서
둔산동 청사길
정부대전청사를 중심으로
직사각형 모양인 청사길은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직선 구간으로 되어있어
단순하게 보인다.
청사 동쪽방향 길, 남쪽방향 길, 서쪽방향 길은
대로변 인도를 걸어야 하고
유일하게 북쪽방향 길만 흙길로 되어 있다.
대덕대로 옆 인도따라 청사 서쪽방향 길
둔산경찰서 버스승강장에서 내린 곳이
출발점이며 도착점이 되었다.
인도 옆 울타리에 꽃댕강나무,
하얗게 꽃 피었다.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개화기간이 길고
공해에도 강해
정원이나 도로변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는다.
진한 꽃향기가 주변을 가득 채우고
지나가는 사람들 코를 찌른다.
꽃댕강나무 옆에 사이좋게 서 있는
남천
곧 열매 붉게 물들것이다.
울창한 정부대전청사
숲 입구를 지나며 다음을 기약한다.
정부청사 울타리 옆 따라 걷는 북쪽방향 길
만년네거리에서 둔산대공원삼거리까지가
유일하게 흙길로 되어있다.
우뚝 솟은 메타세쿼이아,
전나무인지 둔덕에 떨어져 쌓인 잎에서
솔잎 향처럼 진한 향 올라온다.
둔덕 너머 자동차들 둔산대로 신나게 달린다.
문예로 옆 인도따라 청사 동쪽방향 길
배롱나무(목백일홍) 꽃 붉게 피었고
버스승강장 뒤에 담쟁이넝쿨 올라간다.
한밭대로 옆 인도따라 청사 남쪽방향 길
오늘은 인도를 따라서
걷는 구간이 많아서 좀 그렇다.
모두 교통량이 많은 도로라서
자동차 달리는 소리 끊이지 않는다.
공원과 인접한 곳에
강아지풀 무성하다.
인도 바닥에 설치된 표지판
헬로시티둘레길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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